[인터뷰] Scott Moorhouse Danfoss Turbocor 아시아지역 영업담당 이사

2016-01-05

“韓, 제안가치를 이해하는 중요한 시장”
터보코 압축기, 공조용 세계 최초 무급유 압축기


댄포스 터보코 압축기는 특별히 공조용으로 설계된 완전히 세계 최초의 무급유 압축기로 OEM기업에 90~350TR(300kW~1,200kW)급의 R134a용과 R1234ze용으로 공급되고 있다무급유 기술은 열교환을 최대화하고 디지털로 조정되는 마찰이 없는 2단 원심식 압축기술이 적용돼 운전비용이 절감되며 에너지절약으로 에너지생산에 관련된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Scott Moorhouse Danfoss Turbocor 아시아지역 영업담당 이사에게 무급유 압축기 특장점 및 그동안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무급유 압축기만의 특장점은

댄포스 터보코 압축기는 비슷한 용량의 빌딩용 정속형 스크류 칠러대비 최대 35%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켰다


무급유 압축기가 적용된 칠러는 시운전부터 수명이 다할 때까지 최적의 효율을 보증한다.또한 매우 조용하고 가벼우면서 컴팩트한 디자인과 무급유 압축기이므로 유지비용이 적다.


주로 병원데이터 센터반도체호텔 등 사업용 빌딩용 공냉식수냉식 칠러 등의 운전시간이 긴 모든 용도로 사용되며 몇몇 고객들은 직팽식 시스템에 무급유 압축기를 적용하고 있다.

 

터보코 압축기의 주요 고객은 세계적으로는 Daikin, Climaveneeta, Smardt, Cofely, Airdale, Geoclema, Schneider Electric Multistack, GI holdings, Dun-ham bush, Haier, Gree, BSE, Arctic cool 등이 있으며 한국에는 센추리와 하이에어가 대표적이다.

 

이들 중 몇몇 기업은 새로운 제품과 용도의 시험을 함께 하는 등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이렇게 고객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은 새로운 제품 개발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을 포용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인가 하는 것이다.

 

그동안 성과는

댄포스 터보코는 지난 몇년 동안 시장이 무급유 압축기를 대세로 받아들임에 따라 매년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한국은 댄포스 터보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한국은 투자대비 가까운 시일 내 회수가 가능하다는 제안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성숙한 시장이다우리 회사 고객들은 제품을 차별화하는 방법으로 보고 있으며 사용자 또한 무급유 칠러의 여러 가지 이익을 보고 있다.제품설계와 시장의 극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판매 후 지원만큼 중요한 판매 전 지원을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향후 계획은

무급유마그네틱 베어링변속형 원심식 압축기의 선두주자인 댄포스 터보코는 새로운 InfraFlow기술을 적용한 350Ton급 모델인 VTT1200 2단 원심식 압축기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이 새로운 기술은 원심식 압축기에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흡입 가이드 베인을 대체해 운전가능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한국은 댄포스 터보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우리 파트너사들은 현재의 무급유 칠러 포트폴리오를 좀 더 큰 용량의 칠러로브라인 칠러로공냉식 칠러 그리고 기존의 용적식 압축기나 전통적인 원심식 압축기 기술이 적용되던 용도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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