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유 압축기 적용 기업들] 센추리

2016-01-05

성능·효율 관련 국내 및 국제인증 획득

독자기술로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센추리(대표 백현수)는 댄포스의 무급유 압축기를 적용해 인버터 터보냉동기를 출시하고 있다터보냉동기는 오존층 파괴지수(ODP) ‘0’인 R134a 냉매를 적용해 오존층을 보호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VFD(인버터) and Soft Start를 적용해 최적의 부분부하효율을 달성했으며 초기 기동 시 정격전류 이하에서 기동할 수 있으며 Oil-Free System으로 열전달 효율을 향상시켰다.

 

Magnetic 베어링을 적용해 회전체의 손실 최소화 및 안정적인 운전을 실현하고 비접촉 회전에 따른 최적소음을 구현했다정전 시 전동기가 발전기의 기능 수행해 베어링 손상이 없고 회전체가 하나로 구성돼 고장도 거의 없다또한 Oil-Free System으로 부분부하에서의 오일회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부분부하운전을 실현시켰다센추리의 터보냉동기는 동일 냉동능력대비 중량 약40~50%를 감소하고 설치면적을 약 30~35% 감소해 제품 소형화 및 경량화를 실현했다.


에너지절약형 고성능 전열관 ‘THERMOEXCEL’을 사용해 총괄 열전달 계수 향상을 통한 전열능력을 확보해 열교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효율 향상으로 압축기의 부하 경감 및 소비동력을 절감시켰다. 또한 응축기 내 Sub-Cooler(과냉각기) 설계를 통한 냉각효과를 증대해 냉동능력을 향상시켰다. 냉매 유량 Control은 전자식 팽창밸브 및 Level Sensor 적용을 통해 최적으로 냉매량을 조절할 수 있다.

 

운전상태 파악 및 제어도 용이하다. DDC방식의 PID 정밀제어를 통해 냉동기 효율 증대 및 에너지를 절감하고 운전 중 각종 데이터를 완벽하게 처리,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한글화 및 그래픽 표시로 조작과 운전이 편리하고 운전 상태를 하나의 화면에 구현하며 편리한 알람이력관리도 가능하다.

 

센추리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유지보수도 편리하다. Oil-Free System으로 오일 문제로 인한 문제가 없으며 안정적인 지속 운전이 가능하다. 오일과 관련된 부품도 필요없다. 운전비용은 150RT 기준으로 100% 부하 운전 시 연간 36%, 50% 부하운전 시 연간 46% 절감된다.

 

특히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 미국 AHRI 인증, 무급유 압축기 안전 인증 등 성능 및 효율 관련 국내 및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수냉식과 공랭식으로 90~130usRT 용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전쟁기념관, 대구시설공단, 잠실체육관 등에 설치됐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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