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MS 대표기업 인터뷰] 황현태 메타넷대우정보 스마트팩토리팀 부장

2020-09-06

“온실가스·에너지 통합대응”
ISO·배출권거래제·목표관리제 솔루션 ‘GEMS’

대우정보시스템에서 올해 초 법인명을 변경한 메타넷대우정보(각자대표 김상직·박정식)는 IT서비스 전문업체로서 30년 이상 업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노하우와 기술력을 확보해 FEMS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너지관리솔루션인 ‘Meta GEMS(Greenhouse-Gas and Energy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응과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황현태 메타넷대우정보 스마트팩토리팀 부장을 만나 GEMS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메타넷대우정보를 소개하면
메타넷대우정보는 IT서비스 전문업체로서 프로젝트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IT산업의 선두반열에서 첨단의 정보기술을 도입하고 개발하는데 앞장 서 온 국내 정상의 종합정보 서비스 회사다.

IT컨설팅에서 시스템 구축, 그리고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공공, 금융, 제조, 교육 등 전 산업영역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EMS, FEMS 등 EMS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산업영역에서 FEMS를 주된 영역으로 삼고 있다.

온실가스 관리, 에너지 관리, 에너지최적제어를 모두 수행할 수 있으며 ISO 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기반의 목표관리, 개선관리, 성과관리,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 GEMS 솔루션의 개념은
Meta GEMS는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완벽한 대응 및 실질적 에너지 절감을 통한 비용절감을 가능케 하는 최적화된 에너지관리솔루션이다. 국내 상위기업의 GEMS 적용 및 운영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우수성과 효과를 검증받았다.

GEMS는 EMIS(Energy Monitoring Information System)를 통해 에너지 통합관제가 가능하다. 하향식(Top-Down) 형태의 에너지현황 가시화, 실적 통합분석을 제공하고 ISO 50001, 배출권거래제, 네가와트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모니터링, 정보체계를 제공한다.

또한 EOS(Energy Optimization System)를 통해 최적제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정설비, 유틸리티, 지원설비 등을 효율적으로 자동제어하며 최적운전 모델링, 설비운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IoT 데이터베이스 기반 설비 센싱 데이터인프라를 구축하는 하드웨어(H/W)사업도 포함된다. 전력계, 유량계, 온도계, 압력계 등을 공정설비, 유틸리티설비, 지원설비에 설치하고 운전데이터를 취합함으로써 빅데이터 구축과 최적제어의 기반을 조성한다.

GEMS는 기존 시스템인터페이스 시스템과 연계도 가능하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 설비관리시스템 등과 연결해 효율적인 제어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이에 더해 SCADA, HMI, PLC를 활용하는 시스템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 주요기능은
GEMS는 ISO 50001 체계에 따라 △에너지 목표관리 △개선과제 관리 △에너지사용 분석 △설비운전제어 △성과관리 등 단계에 대응하는 기능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목표관리 단계에서는 생산계획대비 에너지사용량 예측 등 목표설정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목표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정부 규제·기준과 기업의 에너지목표량의 유효값을 분석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개선과제관리 단계에서는 에너지절감 잠재량을 평가해 개선과제를 도출한다. 인센티브·지원제도 및 개선과제의 비용분석으로 개선과제 선택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과제 진척상황을 관리해 지속성을 유도한다.

에너지사용량 분석단계에서는 시설, 공정의 성능 및 효율을 분석해 목표 및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에너지사용 실적을 관리한다. 또한 설비운전제어를 통해 시설 및 공정의 성능·효율을 최적화하며 자동화시스템과 연계해 설비를 자동조절하고 최대피크제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한다.

성과관리 단계에서는 기업의 에너지사용에 대한 책임과 에너지절감에 대한 성과를 기업내 각 조직으로 분산해 절감목표와 실제 소비간 정합성을 높인다. 또한 이행실적의 효과분석을 통해 향후 에너지정책을 지원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ERP 성과관리시스템과도 연계해 생산성 제고, 비용절감, 정부규제 대응,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등이 가능하다.

■ GEMS 구조는
GEMS는 실시간감시시스템(RMS)과 설비최적제어시스템(EOS)이 뼈대를 이룬다. 각 공장현장에 설치되는 RMS와 EOS는 통합에너지관제시스템(EMS)를 통해 전사통합적으로 관리되며 이와 같은 전체체계가 GEMS를 구성하고 있다.

RMS의 역할을 요약하면 실시간 효율을 모니터링 및 분석하고 이상상태를 감시하며 담당자에게 조기경보 알람을 보내는 것이다. 이는 분전반, 설비단위의 계측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EOS는 설비 주요인자의 패턴을 분석하고 설비, 환경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해 효율제어와 예측제어를 수행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EOS는 유틸리티, 공정설비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작동한다.

이를 바탕으로 EMS에서는 에너지관리기준을 수립하고 원단위를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수요관리를 달성한다. 또한 ISO 50001, 배출권거래제 등 국가·국제규격에 따른 목표와 성과관리가 가능하다. 



■ FEMS 구축 노하우는
유틸리티설비와 공정설비를 특성에 맞춰 최적제어 운용하면 에너지사용 역시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유틸리티 최적화는 대수제어, 비례제어를 통해 가장 효율이 좋은 상황을 찾아야 한다. 특히 공운전이나 무부하운전 등에 따른 손실상황을 피해야 하며 효율관리를 위한 성능지표를 만들어 평가하면 최적운전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를 최우선으로 운전함으로써 에너지절감 효과를 달성하게 된다.

공정최적화의 경우 생산시스템 안정화에 따라 공정능력이 향상되면 생산성과 품질이 올라가기 때문에 에너지원단위가 개선된다. 공장과 같은 산업·생산시설은 생산량대비 에너지소비량을 분석해야 한다.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같은 같은 시간·비용대비 생산량이 많다는 것이며 이는 곧 같은 에너지를 소모해 더 많은 생산량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에 따라 해당 공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공정설비를 제어해 안정화를 이룬다면 에너지절감 효과 역시 얻을 수 있다.

■ 주요 실적은
메타넷대우정보는 많은 수상 및 특허출원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규모·업종에 폭넓은 적용실적을 갖고 있다.

수상실적으로는 △2011년 대한민국 SW기술대상 대상 △2012년 대한민국 SW공모전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에너지관리 방법, 관리서버 및 기록매체 △에너지계측 및 실시간 자동보정 △에너지관리대상 모니터링을 통한 에너지관리방법 △설비객체화 및 논리적 제어방법 △압축성유체 공급제어시스템 △압축성 유체분배시스템의 누설감지를 위한 시스템, 제어방법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넷대우정보는 제조산업영역에서 △대우조선해양 △현대제철 △두산중공업 △현대모비스 △삼성디스플레이 △종근당바이오 △빙그레 △한라공조 △은성화학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두루 적용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 △농림부 △안산시 △광주시 △나주시 등 공공기관과 △한양대 △순천향대병원 △삼성생명 등 일반기업·학교·병원에 대한 레퍼런스도 확보해 경쟁력을 자부한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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