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주년 축사] 황정하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회장 (경북대 교수)

2020-10-11

그린뉴딜 계기 지속가능발전 실현 동참하길

지난 2015년 창간해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대표 전문저널로서 업계발전을 위해 힘써 온 칸kharn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역대급 장마·태풍으로 인한 호우피해까지 더해져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먼저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인사와 응원을 보내며 칸 독자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역시 코로나19를 비롯해 글로벌 기후위기라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제·사회구조의 전환필요성이 높아져 정부는 지난 7월 탄소중립(Net-zero)사회를 지향하는 그린뉴딜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도시·공간 등 생활환경을 녹색으로 전환하고 저탄소·분산형에너지를 확산하며 혁신적 녹색산업기반을 마련해 저탄소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5년까지 42조7,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약 65만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229만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도 정부시책에 지속대응하며 녹색건축 확대·발전에 기여하고자 힘쓰겠습니다. 칸도 KGBC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실현에 동참하리라 믿습니다.

KGBC는 올해 성년이 되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5월 기념식을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행사를 연기했으며 연말 KGBC 녹색건축인증센터를 통해 녹색인증(G-SEED)을 받은 800여개의 건물 중 가장 대표적인 녹색건축물을 선정,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그린빌딩 리뷰’와 KGBC 20년간 발자취를 담은 ‘KGBC 20년사’를 출간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간절히 바라며 칸의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기원합니다.
칸 기자 kharn@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칸(KHARN)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마곡나루역프라이빗타워Ⅱ 1006호 (우 07788)
대표이사 겸 발행, 편집인 : 강은철 | 사업자등록번호: 796-05-00237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561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강서4502호
정기구독문의: 02-712-2354 | 이메일 : kharn@kharn.kr
Copyright ⓒ khar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