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열 하이브리드 R&D 참여기관] 군산대

2020-11-29

관로발생 수충격현상 해석

군산대학교는 ‘수열 냉난방 및 재생열 하이브리드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에 하천수를 수집하고 방류하는 과정의 제반관로 설계에 관련된 전산유체역학 해석을 수행한다. 특히 관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충격(Water Hammering)현상 해석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수충격현상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높은 압력으로 인해 배관, 펌프, 밸브 등에 시설물이 파손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관시스템을 위해 일정 범위 내로 제어해야 한다.

군산대는 전산유체역학 해석을 위한 전산장비, 소프트웨어 등 연구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기업인 수자원기술과 함께 정수장의 제반공정에 대한 전산유체역학 해석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장세면 군산대 교수는 “수열에너지는 비열이 상대적으로 높은 하천수가 가진 수온을 열에너지 형태로 냉난방에 직접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로 이를 위해 기존보다 더 고효율인 열교환기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관련기술의 발전은 물론 소비되는 에너지원의 다각화, 이산화탄소 저감, 환경오염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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