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가트너 선정 ‘공급망 선도기업’ 3년 연속 1위

  • 등록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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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회복탄력성 기반 글로벌 공급망 전략… 업계신뢰도 높여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25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Gartner Top 25 Supply Chain)’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이 업계에서 지속적인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은 전 세계 유수기업의 공급망 운영성과를 평가해 매년 발표되는 권위있는 순위로 최근 3년간 재무실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등 객관적인 비즈니스 지표, 그리고 업계전문가 및 동료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커뮤니티 평가를 종합해 산정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두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무라드 타무드(Mourad Tamoud)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공급망 총괄책임자는 “우리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성의 기준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인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더욱 회복탄력성 있고 민첩하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 초 가트너가 주관한 ‘공급망 전문성 어워즈(Power of the Profession Supply Chain Awards)’에서 ‘올해의 고객 또는 환자혁신(Customer or Patient Innovation of the Year)’ 부문 최종후보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고객을 위한 맞춤형 공급망을 설계하고 구축해온 혁신적인 접근방식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현재 3개년에 걸친 글로벌 공급망 전환 프로젝트인 ‘임팩트 서플라이 체인(Impact Supply Chain)’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지구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2년 차에 접어든 이 프로그램은 사람, 지구, 고객, 성과라는 네 가지 전략적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사람(People)’ 부문에서는 공급망 인재들이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자율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구(Planet)’ 부문에서는 넷제로 대응이 가능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SG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객(Customers)’ 부문에서는 고품질과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는 유연하고 견고한 공급 체계를 구현하고 있으며 ‘성과(Performance)’ 부문에서는 첨단기술, 간소화된 프로세스, 지역화된 생태계, 협업 중심의 설계를 통해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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