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신 제9대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취임

2021-01-05

“2050 탄소중립 위한 학회활동 추진할 것”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이준신)는 1월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0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회상 시상식과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회상 시상식에서는 △이준신 회장(학술대상) △한국중부발전(산업진흥대상) △한국지역난방기술(기술혁신대상)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재생에너지학회 8대 회장을 역임한 진우삼 가천대 교수는 “에너지전환의 중심에 신재생에너지학회가 설 수 있도록 학회 모든 구성원들과 노력해왔다”라며 “우리 학회는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에 앞장서 신재생에너지인들의 자긍심을 북돋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학술행사를 취소하는 등 많은 난관을 겪었고 학술행사 등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기반으로 하는 학술단체는 새로운 대안과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이준신 회장은 학회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학자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으니 학회 구성원들은 우리학회가 더욱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에너지전환·탄소중립 중심학회가 될 것
제9대 회장으로 이준신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취임했다. 이준신 회장은 “신재생에너지학회는 2021년 신축년을 믿을 신(信), 지을 축(畜)으로 의미를 부여해 믿음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산·학·연·관 다양한 조직이 조화를 이루면 굉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회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학술단체로서 에너지전환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학문적, 기술적 뒷받침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수립과 국민의 인식제고에도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우리 학회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지열, 수소 등 모든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 최대의 강점으로 각 부문활동을 강화하고 각 부분이 융합해 학문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학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신 회장은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취임 전까지 신재생에너지학회 부회장겸 편집위원장을 맡아 학회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장, 한국전기전자자료학회 부회장, 대한전기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학회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를 토대로 신재생에너지학회장으로서의 소임을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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