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AI 에러코드 분석서비스 24시간 가동

  • 등록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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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조절기 액정창 인식…자가조치법·A/S접수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기술이 접목된 카카오톡 챗봇 상담서비스를 가동해 고객편의성을 향상했다. 

카카오톡 챗봇 상담서비스는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A/S접수 및 취소 △방문일정 △응급 자가조치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정확한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온도조설기 액정창에 나타난 에러코드 화면을 분석해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곧바로 A/S접수를 가능케 한 AI기능도 내재돼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AI 에러코드 분석서비스는 카카오톡 ‘대성쎌틱’ 채널을 통해 쉽게 이용가능하다. 대성쎌틱 내 ‘채팅하기’ 기능을 선택하면 나타나는 메뉴 중 ‘A/S 접수하기’ 또는 ‘응급조치 사용문의’를 클릭하고 단계별 질의에 응답하고 에러코드가 나타나는 온도조절기 액정창 사진을 전송하면 현재 발생하는 에러증상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자가조치 이후에도 에러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A/S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AI 에러코드 분석서비스는 5,000여가지가 넘는 에러코드 이미지데이터를 학습시킴으로써 더욱더 빠르고 정밀하게 구현될 수 있었다. 실제로 AI 에러코드 분석서비스 론칭 이후 카카오톡 챗봇을 통한 A/S접수 건수는 상담원을 통한 접수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지난 1월 한파에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통해 동결예방 응급조치를 안내했는데 전년대비 10% 이상 이용률을 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라며 “보일러 에러증상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및 AI 에러코드 분석서비스를 통해 에러증상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빠르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쎌틱은 카카오톡 챗봇서비스와 더불어 ARS를 통한 자동 A/S 접수서비스도 24시간 제공하고 있으며 언택트시대에 걸맞는 편리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8개 서비스센터,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300여개 오프라인 서비스망을 통해서도 변함없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적극나서고 있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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