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겸 포원솔루션그룹 대표가 한국리모델링협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리모델링협회는 1월25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학겸 대표를 새로운 협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됐다”라며 “리모델링 산업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와 정책개발, 회원사간 교류·협력강화로 국내 리모델링산업의 패러다임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태균 현대건설 전무 △심성보 대우건설 상무 △김정길 길산업 대표 △차신균 시공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 △차미라 미강컨설팅 대표 △장지연 건영씨앤피 대표 △한영숙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이사로, △정영환 다우건설 대표가 감사에 선출됐다.
리모델링협회는 리모델링사업관리사(RMP) 자격검정시험과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저비용·고효율의 노후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기술개발 및 실증 △기존건축물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리모델링 최적모델 개발 등 국책사업을 통해 기술발전을 도모한다.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리모델링시장에 힘입어 지난해 57개사가 신규가입해 총 259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돼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협회는 엄격한 회원관리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 활동·협조가 저조한 27개사를 제명하는 등 협회내실화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