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 신규 개발

  • 등록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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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첫선… 구급대원 의견 반영 예정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 오텍(회장 강성희)은 신규 개발한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를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출품했다고 5월20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EXPO)’는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소방·안전분야 박람회로 5월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렸다.  

오텍이 새로 개발한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는 다년간 소방특수구급차와 음압특수구급차 등을 제작한 오텍만의 구급 모빌리티 기술력이 집약된 ‘전기차 기반의 구급 모빌리티’다. 스타리아의 기동성과 쏠라티의 넓은 공간성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ST1(Service Type 1)’은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전기 상용차 신규 차량이며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오텍은 ‘ST1’을 활용해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를 개발했다.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실물로 첫선을 보였다. 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All New 오텍 스타리아 특수구급차(24년형) △오텍 스타리아 음압특수구급차 △스타리아 저상형 특수구급차 △오텍 쏠라티 음압특수구급차 △구급 의료 장비 등을 출품해 참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텍의 관계자는 “선진 구급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오텍은 친환경 모빌리티로 변화하는 세계 교통환경에 발맞춰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를 개발했다”라며 “향후 소방청과 협업해 현장 소방 구급대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의 실용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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