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協 , ‘제9회 에너지 한가족 장학금’ 수여식 개최

  • 등록 2025-07-30
크게보기

대열·부스타·미우라 등 보일러 3사와 후원
장학생 15명에 100만원씩 지원, 복지 실현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가 미래의 초석이 될 회원 자녀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이충호, 이하 에기협)는 7월26일 서울시 당산동에 위치한 협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에너지 한가족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5명에게 각각 100만원 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충호 회장을 비롯해 ‘에너지 한가족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과 가족, 학생들을 후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보일러메이커 3사를 대표해 최원후 대열보일러 전무, 권혁진 부스타(대표 유승협) 이사, 채상훈 한국미우라공업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원 권익증진과 미래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한가족 장학지원 사업’은 지난 2017년 에기협이 대열보일러, 부스타, 미우라공업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이충호 에기협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에너지 한가족 장학사업’은 산업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내 대표 산업용 보일러 3사의 지속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회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학생 여러분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되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에기협은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에기협은 앞으로 회원 복지 향상과 권익보호,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 환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실현할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 한가족 장학지원 사업’은 에기협 정회원 자녀 중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전문대)에 재학 중인 자녀, 또는 정회원 본인도 신청 가능하다. 장학생은 매년 1, 2월 중 에기협 홈페이지와 협회보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장학금 선정 위원회에서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전국의 공공·상업용 건물과 산업체의 에너지설비 유지관리 및 에너지효율관리를 하는 에너지기술인들을 회원으로 하는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지난 1995년 회원의 복리증진과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설립돼 지난 30여년간 회원들의 에너지전문기술 향상과 회원복지 및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맞춰 에너지기술인들이 산업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설비운전을 통해 국가 에너지정책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 youtube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