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7월29일 국립창원대학교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영남지회 등과 첨단 안전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리원이 2024년에 시작한 ‘경남과 함께하는 오픈테스트베드’서비스의 대상지역을 부산과 울산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오픈테스트베드서비스는 중소기업들이 개발 또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성능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관리원은 진주시 미천면에 있는 국토안전실증센터 미천시험장을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협회와 체결한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술시험인프라 △성능확인서비스 제공 △첨단안전기술분야 정보교류 및 자문 △건설·시설·지하안전기술 개발 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안전분야 혁신기술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