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무어스 불소사업부, TSS·APM사업부 분리

2021-04-25

관리·의사결정 등 고객중심 변화·개선 기대

글로벌 화학기업 케무어스는 최근 기존 불소제품사업부를 △Thermal & Specialized Solutions(TSS, 기존 Fluorochemicals) △Advanced Performance Materials(APM, 기존 Fluoropolymers) 등 2개의 사업부로 분리했다고 밝혔다. 

케무어스는 이번 사업부 분리를 통해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관리 및 의사 결정이 좀 더 고객중심으로 변화하고 개선될 수 있으며 리소스 할당에 있어서도 효과적인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사업부는 케무어스의 탁월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유한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 및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TSS와 APM부문을 이끌고 각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현 Fluorochemicals의 부사장인 Alisha Bellezza씨가 TSS의 사장으로, 현 Fluoropolymers의 부사장인 Denise Dignam씨가 APM의 사장으로 임명했다. 

Mark Newman 케무어스 COO(Chief Operating Officer)는 “케무어스의 불소사업부는 매우 특정한 요구를 가진 뚜렷하게 다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2개의 비즈니스로 이뤄져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부 분리를 통해 두 사업부가 속해 있는 각기 고유한 시장에서의 기회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ark Newman COO는 이어 “이번 변화를 통해 케무어스는 지속적으로 광범위한 고성능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전 세계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다양한 기술에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SS사업부장으로 임명된 Alisha Bellezza 사장은 2020년 7월부터 Fluorochemicals부문장을 맡아왔다. Fluorochemicals에 합류하기 전에 Titanium Technologies사업부의 글로벌 영업, 운영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Ti-Pure™ Flex 출시를 포함한 Ti-Pure™ TVS(Value Stabilization Strategy)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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