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로텍, 공간살균 바닥취출유닛 개발

2021-12-12

253.9nm 파장 UV램프 적용 1유닛당 약 100m² 담당


바닥공조분야 대표기업 (주)케이프로텍(대표 신창군)은 ‘팬 터미널 유닛을 적용한 등압식 바닥취출공조시스템’으로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며 최근 민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관급 프로젝트에서도 다수의 적용 실적을 보유함으로써 바닥공조시스템분야 1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UV램프로 실내 공간 살균  

케이프로텍은 바닥취출구(Fan Turminal Unit)에 실내 공간의 살균, 소독 및  탈취가 가능한 공간살균유닛을 일체화한 유닛을 개발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간살균유닛은 바닥취출유닛 취출부에 일체형으로 설치돼 악세스 플로어 하부 챔버에서 흡입되는 공기 또는 실내측에서 흡입되는 공기가 공간살균유닛을 통과하면서 1차적으로 253.9nm 파장의 UV램프를 통해 살균이 이뤄진다. 광촉매 방식으로 생산되는 하이드록실 라디칼(OH)을 실내 공간에 방출해 살균, 소독 및 탈취를 하게 된다. 

하이드록실 라디칼은 현존하는 물질 중 불소 다음으로 살균, 소독 및 오염물질 분해능력이 뛰어나며 오존, 염소, 불소와 달리 인체에 무해한 특성을 갖고 있다.  



공간살균유닛은 박테리아, 곰팡이, 포도상구균, 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최근 팬데믹 이슈를 불러일으킨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 입자 또한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비활성화시키는 효과를 성능 테스트를 통해 확인했다. 

케이프로텍의 관계자는 “공간살균기 일체형 바닥취출유닛을 적용함으로써 공기조화기 내부 또는 덕트 삽입형 공간살균기대비 살균, 소독 및 탈취를 위한 입자의 손실이 적어 보다 효과적”이라며 “공간살균기 일체형 바닥취출유닛 1대당 약 100m² 면적을 커버할 수 있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보다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바닥공조방식은 국내외 수많은 연구 문헌에서 밝힌 바와 같이 기존 천장공조방식대비 약 20% 이상 실내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다”라며 “이와 함께 팬데믹 현상에 따른 실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 문제 또한 최소화할 수 있어 향후 공간살균시스템에 대한 적용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제품 및 시스템 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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