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dair·NexAir 합병, ‘Condair Korea’ 법인 설립

2022-12-04

한상봉 신임 지사장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지원할 것”


Condair그룹은 가습전문 설비기업인 넥스에어(NexAir)를 인수해 ‘Condair Korea’ 법인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임 지사장으로 한상봉 지사장을 내정했다. 

넥스에어는 Condair의 가습기 및 제습기 대리점으로써 글로벌 가습솔루션 및 증발냉각 솔루션 선두기업인 Condair 제품을 18년간 영업을 통해 한국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한상봉 Condair Korea 신임 지사장은 “한국의 새로운 팀으로 업계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넥스에어는 지난 18년 동안 한국시장에서 Condair 제품으로 고객들로부터 요구되는 최상의 가습제어 솔루션을 공급해왔다”고 밝혔다. 

한 지사장은 이어 “새롭게 출발하는 Condair Korea를 통해 더 폭 넓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기술지원, 그리고 글로벌 전문기업만이 가능한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Condair korea의 사무실은 서울에 위치하며 기존 한국영업을 총괄해온 지형철 이사(Business Development Manager)를 포함해 영업, 서비스, 관리팀으로 조직구성을 새롭게 정비했다.  

올리버 짐머만(Oliver Zimmermann) Condair그룹 CEO는 “한상봉 신임 지사장과 그의 팀원들을 환영하며 아시아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한국시장에서의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를 인수해 새로운 법인으로 출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상봉 지사장은 한국시장에서 많은 고객사들에게 오랫동안 Condair 제품과 솔루션을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으로 지원하고 판매해 왔으며 이번 넥스에어 인수를 통해 한국시장에서의 Condair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영업력을 확대하는 최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Condair의 가습제어 솔루션과 증발냉각시스템은 빌딩 내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방대한 글로벌시장에서의 제조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라며 “우리는 많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공조시장과 제조산업시장에 대한 영업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콘데어그룹(Condair Group)은 1948년 설립돼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835명 임직원과 유럽, 아시아 및 북미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는 물론 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파트너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Condair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가습기 및 제습기, 증발냉각 솔루션으로 전문화된 제품 및 기술지원하고 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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