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이지하우스, 독일 PHI 인증획득

2018-09-02

국내최초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성과 ‘국제적 위상’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단지인 노원구 ‘이지하우스’가 패시브하우스를 세계 최초로 제시한 독일 패시브하우스연구소(PHI)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노원구청(청장 오승록)과 명지대 제로에너지주택 연구단(단장 이명주)은 지난 1일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이지하우스에서 독일 PHI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임우진 국장은 인사말에서 “이지하우스가 있기까지 7~8년간 연구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라며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자치구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명주 단장은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국제적인 성능확보의 의미도 있지만 설계자·시공자·연구자·민간기업 전문가들이 깊이 소통했다는 의미”라며 “함께 노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노원이지하우스는 2013년부터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취득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자재와 열교없는 디테일을 설계단계에서부터 적용한 결과물”이라며 “연구, 설계, 시공, 감리 등 전 분야 전문가들이 5년 만에 이룬 성과이자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제로에너지 기술력을 인정한 신호탄이 된 것 같아 더욱 더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노원이지하우스는 국토교통부가 발주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연구관리하며 서울시, 노원구, 명지대 산학협력단 제로에너지연구단이 4년여에 걸쳐 연구 개발해 2017년 11월에 완공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주택단지이다.

 

이지하우스는 Energy Zero의 약자로 '이지' 라는 발음은 ‘이롭고 지속가능한 주택’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노원 이지하우스의 설계와 기술관리는 제드건축사사무소, 시공은 KCC건설, 모니터링과 감리감독은 SH공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지하우스는 성과를 인정받아 명지대와 노원구가 대통령 표창을, 제드건축사사무소와 KCC건설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완공 이후에는 국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녹색건축물인증 최우수등급을 취득한데 이어 이번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까지 취득했다.

 

향후 명지대 제로에너지건축센터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원구와 함께 4년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제로에너지주택의 데이터와 계측방식의 표준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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