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평택기지본부가 지난 5일 ‘지역에너지 유관기관 재난안전분야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SK가스 평택기지, SPTT 평택운영본부 등 5개사가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사회대형재난사고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대규모 산업시설이 있는 평택 포승공단에 인접한 에너지유관기관간 안전관리수준 향상 및 재난대응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재난발생 시 상호긴급지원 및 합동훈련 △재난안전분야 교육·세미나·학술교류 △사회적 안전이슈 공동대응 및 주요설비 교차점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시행 등에 상호협력한다.
박동열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장은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들이 앞으로 유기적인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