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재발협)이 공식 출범한다. 재발협은 오는 11월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태양열에너지협회, 한국소형풍력협의회, 한국해양에너지협회(준),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등 산업계 협단체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등 관련 학회는 물론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까지 함께하는 재발협은 참가단체의 대표자가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의 인사말은 이완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이 맡았다. 이완근 회장은 “재발협을 통해 우리 재생에너지 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추진단장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평소 재생에너지 산업에 관심을 가져온 국회의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송영길 의원(한국태양광산업협회 고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위원장)이 격려사를 맡았다. 축사는 △이종구 의원(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후에너지산업특위 위원장) △김관영 의원(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조배숙 국회의원(전 민주평화당 대표) △박지원 의원(대안신당, 전 장관) △이헌석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장이 맡는다.
정우식 재발협 사무총장은 “재발협은 무엇보다도 재생에너지에 대한 가짜뉴스에 강력한 대응할 것”이라며 “또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 재생에너지 시장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재발협 출범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