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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ZEC 2·4세부 참여기관] 브이피케이

열에너지 관제시스템·상호 원활
연계 인터페이스 개발 연구 집중

1999년 3월 설립된 브이피케이는 20여년의 CAE 엔지니어링과 10여년의 ICT융합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종합에너지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CAE Consulting 서비스 및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 공급하고 있으며 다수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국책과제 수행과 IoT Device를 개발하는 ICT융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와 환경을 지능적인 관리시스템인 ITEM(Intelligent Thermal Energy &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에너지사업의 최종목표로 선정하고 있다.



Smart ZEC 2·4세부 참여
다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브이피케이는 제로에너지시티 플랫폼인 SMART ZEC 과제에서 2세부와 4세부에 참여하고 있다.

2세부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목표로 저온 열에너지 열원을 활용하는 4세대 지역난방 적용 스마트 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ICT 통합 운전관리 시스템 개발 및 열네트워크 운영관리 플랫폼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ICT 센서 기반의 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중앙으로 연결해 광역망 열 네트워크를 실현하기 위한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플랫폼을 완성시켜가고 있으며 열에너지의 미래수요와 공급예측을 통해 최적화된 운전관리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모니터링시스템과 최적운전 제어시스템으로써 활용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구성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에너지설비와 통신할 수 있도록 획일화된 통신규약을 제시해 도시기반의 통합 플랫폼이 갖춰야할 기술들을 개발하고 적용하고 있다.

4세부에서는 실증대상지인 부산 EDC 인근 열에너지의 최적 활용을 위한 스마트 허브축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 다수의 에너지생산설비에서 생산된 열에너지를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분산형 스마트 허브축열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해 열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통합 플랫폼 연계 운영·관리 실증운전을 통해 시스템 운전데이터를 획득, 보완사항 확인 및 제어시스템을 검증 및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세부과제에서 개발하는 통합 플랫폼과의 연계운전을 지원하고 단위 플랫폼 개선을 통한 통합 운용시스템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브이피케이의 관계자는 “열에너지의 피크부하와 운전비용 절감을 위한 열거래시스템은 필수적으로 수요-공급간 열에너지의 흐름을 데이터화해 관리해야 할 정도로 관리시스템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중앙관제센터의 데이터 집계 및 상호 통신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개발함에 있어 신속함과 정확성을 중시한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 “Smart ZEC 과제에서 열에너지 관제시스템 개발과 상호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을 주요 키워드로 연구개발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완성된 플랫폼은 미래도시의 에너지효율화에 있어 핵심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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