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한 단계 진화한 설치·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설치 환경 제약없이 방마다 개별 냉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윈도우핏은 일반 에어컨과 달리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이동이나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간단하게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을 적용해 더욱더 간편한 설치와 뛰어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2022년형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설치 환경에 따라 고객이 전용 프레임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영림프라임샤시와 함께 다양한 설치 환경을 연구해 전용 설치 프레임을 공동 개발했다. 전용 설치 프레임은 △창턱에 거는 형태로 설치해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 △창문 레일에 매립해 창문과 일렬로 라인을 맞춰 슬림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창문 매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에어컨을 끄거나 켤 수 있으며 기존 삼성 에어컨에 적용되는 ‘웰컴 쿨링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5월19일 공식 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다각적인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이해관계로 인한 사적 이익 추구를 방지함으로써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다. 가스기술공사는 2021년에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관련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해충돌방지법 본격 시행 전 사전 준비체계를 정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정책을 살펴보면 우선 2021년 12월 윤리경영 주관부서장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해 이해충돌방지 관련 상담 접수, 교육 시행, 각종 신고·신청 접수 등 법 이행 관련 다양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 3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관련 사업 현황 조사를 통해 수소충전소사업 등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대상 사업 범위를 확정했다. 4월에는 ‘가스기술공사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적 이해관계 대응 및 차단 체계를 공식화했으며 지난 4월26일에는 이해충돌방지법 준수를 위한 노·사 합동 서약식을 개최해 원활한 법 이행 및
일시: 2022년 5월19일 14:00-17:50장소: 세텍 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내용: - BIM 연계형 에너지절감 통합 수배관 시스템 계산 프로그램(Hyd-One) 사례(하나지엔씨)- 살균탈취 필터 내장형 복합공조기 유닛(MACU) 설치 사례(이젠엔지니어링)- 바닥 및 천장복사와 제습시스템을 이용한 최적화 공조시스템(에코에너다임)- 제로에너지 하우스에서의 스마트 차압제어시스템(삼양발브종합메이커)- 건축물에너지와 HVAC 시스템 유지보수(LG전자)- 대공간 집회시설의 에너지절약 공조시스템(G1에어텍)-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실내 청정환기시스템(하나지엔씨)- 델타 T 제어를 통한 AHU 과유량 방지(벨리모서울)- 지속가능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위한 데시컨트제습 청정환기시스템(에코엔하임)
SK에코엔지니어링이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건설산업에 필요한 스마트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5월1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학교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 진병우 경영지원 담당임원, 지헌주 플랜트아카데미 담당임원,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박선규 부총장, 권순욱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직접 서명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는 미래 건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내에 ‘하이테크(Hi-Tech) 솔루션’ 학과가 신설, 운영된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성균관대학교가 행정에 대한 부담없이 내실 있는 강의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발부터 학위취득에 이르는 과정 전반의 구성원 케어링 프로그램(Caring Program)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다. 커리큘럼은 주로 △BIM(Building Information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5월12일 강원대학교 그린에너지관에서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부와 함께 ‘2022년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5월12~13일 이틀간 ‘ESS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과 활용기술’에 관한 9개 연구분야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ESS 화재안전검증센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전기산업연구원, 전자산업협회, 스마트그리드협회, 방재시험연구원, 중앙대학교 등 국내 7개 기관과 영국 Ulster University, 미국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등 2개 해외 대학이 참여했다. 삼척이 4대 공업도시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소방방재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전 시험인증, 교육, 연구의 핵심 클러스터 완성에 역량을 집중하는 프로젝트 추진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승철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교수(공학대학장)는 ‘소방방재 특화도시로서의 삼척시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탄소제로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신재생에너지의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와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5월11일 기술교류 및 상호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기관 상호간 정기적인 합동세미나 개최 등 기술교류 △상호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자문 △기계설비설계 관련 컨설팅 △상호간 유관단체 포상 추천 △상호간 유관단체 심의위원, 자문위원 추천 △상호간 정보, 기술 교류 등이다. 설비설계협회의 관계자는 "양 협회는 설비설계분야 전문기관으로서 상호협력을 통해 우호관계 증진 및 각종 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분야의 기술적·혁신적 가치를 창출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라며 "중요사항이나 협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시: 2022년 5월 20일(금) 13:30-17:30장소: 세텍 전시장 1홀 세미나실 내용: - 에너지 다소비 공정의 효율 향상을 위한 고온 히트펌프 개발 동향(태양전기)- VRF 히트펌프용 Low GWP 냉매 현황(한국기계연구원)-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수열에너지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K-water)- 인버터 기반 산업용 공조시스템의 모델 기반 설계 및 최적제어 연구(LG전자)- 냉매 규제에 대비한 공기 냉매 활용 Zero-GWP 냉방/냉동 기술 개발(에너지기술연구원)- 디스크 번들형 쉘앤플레이트 열교환기 기술(프로스트)
환경·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적극 변신 중인 SK에코플랜트가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해 건설현장에 친환경 옷을 입힌다. SK에코플랜트와 SK온은 5월10일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연계한 전력공급시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ESS는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초대형 배터리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SK에코플랜트와 SK온, 한국전기안전공사, KD파워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한 프로젝트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특례 승인을 받아 폐배터리로 제작한 ESS를 시범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제작했으며 SK에코플랜트가 시공 중인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 건설현장에 설치를 마쳤다. SK에코플랜트와 SK온은 향후 2년간 공동운영을 통한 실증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건설현장은 야간에는 전력소모량이 적은 반면 낮에는 타워크레인, 화물운반장비(호이스트) 등 각종 작업에 필요한 장비 운영으로 전력소모가 많다. 이에 외부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별도의 전력공급시설을 설치해 사용한다. E
신성이엔지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장치 ‘퓨어게이트’가 녹색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청정한 실내환경 조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5월10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인증제도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신성이엔지는 퓨어게이트 제품으로 녹색기술인증 획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으며 미세먼지 농도 저감은 물론 청정한 공간을 조성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성이엔지의 클린룸기술로 개발된 퓨어게이트는 바람을 상하좌우로 분사해 신체와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고효율 3중 필터로 0.3㎛ 미세먼지를 99.92% 이상 제거성능을 확보했다. 이는 녹색인증 기준인 95%를 뛰어넘는 높은 수치다. 또한 전면 도어의 센서가 출입자를 감지하면 7초간 바람이 자동 분사되며 풍량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녹색기술로 인증받은 퓨어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설치 위치에 있다. 실내로 들어오는 출입구에 설치해 외부의 미세먼지가 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유해먼지를 사전에 제거한다. 미세먼지가 내부로 유입된 후 제거하는 기존의 공기청정기와 달리 내부 공간을 보다 청정하게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이하 산안센터)는 5월10일 진천군 소재 산안센터 대회의실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취급 최고 안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교육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인재육성 및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력범위는 △가스안전 교육 및 사고예방 △기술교류를 통한 교육 콘텐츠 개발 △가스안전 교육을 위한 홍보와 강사인력 파견 등에 관한 상호 교류 협력 등이며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Display, QD Display 등 첨단 디스플레이 생산과정에서 필수재로 사용되고 있는 산업용특수가스(독성가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사내 전문가 양성’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산안센터는 국내 유일의 독성가스 안전관리 교육전문기관으로 일반 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스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부한 교육 콘텐츠 개발경험과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안센터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훈련
안준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대한기계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적극 활동하며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은 제55회 과학의 날(4월21일)과 제67회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4월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라는 주제로 열렸다. 안준 교수는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효율연구본부 선임연구원(2006~2010년) 시절 8개 연구과제에 참여해 2명의 학연과정 석사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국제 학술지에 5편, 국내 학술지에 3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학술 발전에 기여했다. 기계학회 종신회원으로서 학회 활동이 활발한 안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유체공학부문 학술이사를, 2018년부터 열공학부문 편집이사와 대한기계학회논문집 B권, 에너지환경분야 부편집인을 맡고 있다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230여 위니아 전문점(위니아딤채 스테이)에서 ‘위니아 전문점 첫 동시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니아 전문점 첫 동시세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위니아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품권 환급 및 2대 이상 제품 동시 구매 시 최대 50만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제휴카드 무이자 장기할부와 최대 20만원 추가 청구할인 프로모션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환급 행사’는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을 장려하고자 위니아 전문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김치냉장고 ‘딤채’ 및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행사 제품 구매시, 제품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위니아 가전제품 2대 이상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위니아딤채 스테이 및 위니아e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위니아 전문점과 연계된 제휴카드를 사용해 결제할 경우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 무이자로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휴카드 사용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청구
“냉매회수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리대상에 미포함된 저압냉매나 시스템에어컨, 냉동탑차 등 이동용 냉매사용기기도 관리대상에 포함돼야 하며실태조사와 기술인력 교육인증제도 도입이 절실합니다. 냉매사용기기 관리자-냉매회수업자냉매처리업자 간 선순환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관련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지난 2015년 환경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승인받은 단체로 서울사무국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부와 74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현재 환경부 지원으로 냉매관리기술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는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충남 논산시에 총 1,800m² 규모의 이론 및 실습교육이 가능한 인재개발원을 설치해냉매회수업자 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김동호 초대 및 2대 회장에 이어 지난 3월25일 제3대 회장으로 이용태 세기씨앤에이 대표가 취임했다. 협회 위상강화와 정책기관·회원들 간 소통강화를 취임일성으로 강조한 이용태 회장을 만나 현재 냉매관리 현황과 향후 협회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신임회장 취임 소감은무엇보다 설립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시기 협회를 이끌어오신 김동호 회장께 감사드리며 협회 안정화와 자리매김을 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한
“GERB는 글로벌 기업으로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다양한 방진 및 면진, 제진시스템을 적용시켜 왔습니다. 한국 내 대형 건설사의 해외 프로젝트 진행 시 세계적으로 품질인정을 받은 GERB의 방진·면진·제진시스템이 채택되고 있는 만큼 한국 내 건설산업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전체에 장기적으로 기여하며 함께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독일 GERB그룹은 1908년 설립돼 100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대체 불가한 기술력을 토대로 광범위한 분야들의 복합적인 진동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본사와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재 1,00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전 세계 15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R&D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GERB그룹은 한국지사 설립 이전부터 대리점을 통해 철도, 발전소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방진시스템을 적용해 왔으며 지난 2017년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대형 건설사뿐만 아니라 금속성형 및 금형기기, 정밀기기, 냉난방공조기기 등의 고객사와 다수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또한 한국 내 방진·면진·제진시스템업계에서 해외 선진기업이 직접 투자해 지사를 설립
비구조요소 내진설계가 본격 도입됨에 따라 관련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계설비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설비설계의 내진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공동주택 건설 위주로 시장이 변함에 따라 소방내진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시장이 많이 경직돼 있으며 40여개가 넘는 업체들이 최저가 경쟁을 펼치고 있어 시장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다만 2021년 하반기부터 데이터센터 등 특수건축물 건립이 늘어나면서 건설시장 경직이 다소 해소되고 있어 올해 내진시장은 전년대비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혁신대상 제품혁신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기술혁신상을 인정받은 엔에스브이의 지난해 매출은 233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90% 이상 줄어들었다. 하지만 올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 수주 300억원, 매출 270억원 목표로 잡았다. 엔에스브이의 관계자는 “국내에서 특등급 건물에 한해 적용되는 건축물 기계 전기 비구조요소 내진은 국토부, SH공사 등과 협업해 설계기준안을 만들고 설계를 반영하고 있으며 방음방진 제품군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군수용 유체소 음기를 국산화했다”라며 “발전
반도체산업과 데이터센터의 실적은 물론 코로나시대를 반영한 e커머스시장의 확대로 신선식품 보관시설과 물류창고 신설 등이 꾸준히 늘어나며 냉각탑시장은 타산업에 비해 타격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장기화로 중소 냉각탑기업에는 직격탄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끝을 모르고 상승하는 원자재가격으로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기업들의 이익은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냉각탑업계의 매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의 매출은 일부 20% 이상 증가했거나 소폭 줄어들어들었으나 100억원 미만 기업 매출은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각탑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한 오티티는 지난해 처음으로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역대 최대 매출이다. 전년대비 19%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0% 증가했다. 오티티의 관계자는 “올해는 4차산업의 화두인 친환경 및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동력 냉각탑 홍보와 판매확대를 목표로 두고 있다”라며 “올해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국내 관공서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생산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