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월20일 안전보건공단 본사에서 태양광설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TF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의 보급확대와 더불어 관련 산업현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으로 ‘태양광 설비 산업재해 예방 TF’를 발족하게 됐다.
발족된 TF는 올해 말까지 양 기관 전문가의 공동참여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설비관계자 교육 및 재정지원 방안 등을 도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제도개선 및 안전설비 개발을 통해 태양광설비 작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이번 TF를 통해 태양광설비의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마련·추진하고 나아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