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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公, 첫 노사협의 ‘순항’

김중식 사장 “노동이 존중되는 회사 만들고 싶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과 박형식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3월25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호격려의 인사로 노사상생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중식 사장은 이 자리에서 “화합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 김 사장은 “앞으로는 노조와 사측이 역량을 잘 결집시켜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분기별 또는 매월 노사협의의 시간을 정례화하고 현안문제를 하나씩 대화하면서 풀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사장은 “노사관계에 대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노사가 상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형식 노조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 2대 사장으로 오신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노사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노사간 해결하지 못한 현안사항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매월 노사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특히 4월 한 달간은 매주 개최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