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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설명회 개최

국토부, 6개 권역별 지자체·사업자 대상 순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3차 추경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린뉴딜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 예정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이 지원대상이다. 고단열 벽체,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고효율 설비, 신재생·신기술 등을 적용하여 에너지‧환기 성능을 포함한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통부는 사업의 중요성 및 추경집행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그린리모델링센터와 함께 6월23일부터 전국 6개 권역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3주간 개최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등 그린뉴딜과 관련한 국토부의 다양한 정책 및 우수 그린리모델링 사례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국토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참여를 녹색건축법에 따라 국토부에 등록한 사업자로 제한한다. 그린리모델링센터는 사업자들의 등록절차 편의제공을 위해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자 등록 현장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가 그린뉴딜과 그 핵심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일선 공무원과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그린리모델링사업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건축산업의 내수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