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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포스, HVAC 냉각수 효율극대화

‘DPS’ 1·2차측 완벽 분리…에너지손실 개선



글로벌 펌프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그런포스펌프가 HVAC의 냉각수 분배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지능형 분배시스템(DPS: Distributed Pumping System)을 공개했다.

그런포스그룹은 단일 품목의 효율향상으로 에너지절감뿐만 아니라 그런포스의 지능형 펌프를 적용해 산업시스템 전반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절감을 극대화시켰다. 시스템 밸런스를 안정화하고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하는 DPS는 이러한 그런포스의 의지를 반영한 시스템 개선모델이다.

DPS는 그런포스그룹의 아시아본부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으며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  신현욱)도 국내 에너지절감 실현을 위해 2019년 4분기에 DPS를 출시했다.

구조 단순화, 시스템 안정
DPS는 전체 시스템의 밸런스를 밸브로 조절하던 기존 HVAC시스템의 밸브 대신 그런포스 지능형 펌프를 설치해 냉각수 분배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기존 HVAC시스템은 부하측 소모량에 관계없이 1차측 펌프가 전체시스템에 필요한 유량과 압력을 정속으로 공급한다.

또한 2차 컨트롤밸브로 압력을 조절해 필요 이상의 유량 공급으로 반환되는 유체는 바이패스 라인을 통해 순환된다. 이에 따라 필요 이상의 유량과 압력이 공급되며 컨트롤밸브로 압력을 감압시켜 에너지가 손실된다는 단점이 있다.

DPS는 1차측과 2차측을 완벽하게 분리해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개선했다. 1차측 펌프는 1차측에 필요한 유량과 압력만을 공급하고 2차측은 개별 부하량에 따라 펌프속도를 조절해 컨트롤밸브 조작으로 발생하는 에너지손실을 없앴다. 뿐만 아니라 전체 시스템 압력을 낮추고 관리영역을 줄임으로써 구조를 간단하게 만들어 시스템을 안정화했다.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최대 출력 수요에 따라 설계된 단일펌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다. 특히 냉각수시스템의 정확한 제어는 효율적이고 안락한 실내환경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밸브기반의 냉수시스템은 정확한 제어가 어려울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의 밸런싱 문제와 유량제어 문제는 심각한 에너지낭비와 쾌적하지 못한 실내환경으로 이어졌다.

기존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의 건물 소유주와 운영관리자는 보다 지능적인 시스템 설계로 냉수시스템의 밸런스를 조정하고 있다. DPS는 건물의 각층에 설치된 대형 중앙집중형 펌프와 에너지소비가 많은 밸런싱 및 제어 밸브를, 보다 작은 지능형 펌프로 대체한다. 필요한 때 필요한 장소에만 압력을 생성하는 부품만으로 구성돼 자동으로 시스템 밸런스를 조정, 실질적인 에너지절감과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한국그런포스의 관계자는 “DPS는 싱가포르 그런포스펌프와 싱가포르 정부기관 및 시험기관이 참여한 연구과제를 통해 기존시스템을 DPS로 변경 시 펌프 소비전력을 최대 50%까지 절감하는 결과를 도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라며 “지구환경 보호와 에너지절감을 이룬다는 사명 아래 DPS를 한국시장에 적용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