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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즐러, ‘재생에너지 교육 기부’ 시행

대전지역 초·중학생 대상 사회공헌활동 실시



에너지기업인 레즐러(대표 장명균)는 대전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즐러는 10월19일 대전 두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개교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지구를 지키는 방법!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사회공헌 활동 차원의 시범교육을 전개했다.

‘지구를 지키는 방법! 에너지전환’ 교육은 학생들에게 기후 변화와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각종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미래 세대에게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식과 필요성을 전달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레즐러와 청년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이 협업하고 미래진로형 교육기부 컨설팅단의 컨설팅을 받아 개발했다.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와 이와 관련한 미래 직업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레즐러는 코로나19로 급변한 교육환경에 맞춰 조별활동으로 개발된 교육 콘텐츠들을 개별 체험학습 활동으로 바꾸고 발열체크, 손 소독, 교구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두리초등학교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가 더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단비 같은 교육이었다”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재생에너지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인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명균 레즐러 대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춘 재생에너지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해 기쁘다”라며 “재생에너지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 에너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레즐러는 앞으로 에너지전환 관련 인식확산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레즐러는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2013년에 설립됐다. 직원수는 111명이며 매출액은 2019년 기준 1,142억원이다. 대표사업은 ‘스마트그린빌리지’이며 강원도 철원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빌리지 실증단지를 건설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에너지자립에 이바지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미래 에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