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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피아, 수자원 품질개선 ‘앞장’

정수처리 전문기업 진행워터웨이와 협력



친환경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에너지효율화 전문기업 휴네피아(대표 이완호)와 스마트팜 건설 전문기업 그린팜(김동명 대표)이 정수처리장치 생산 전문기업인 진행워터웨이(대표 심학섭)와 손을 잡고 지하수, 수돗물 등 수자원 품질개선에 앞장선다.

휴네피아와 그린팜은 최근 진행워터웨이의 천연재료를 이용한 자연여과시스템 ‘에코트랜스(ECO TRANS)’ 국내 총판 계약을 맺으며 정수처리가 필요한 △농촌 및 도서지역 △군부대 △지하수시설 △공장 △펜션 △골프장 △요양원 △연수원 △축산 및 화훼단지 △수영장 및 워터파크 등에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질오염 가속화, 대책마력 시급
우리나라는 발전과정에서 산업화를 거치며 많은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수자원도 이러한 환경오염을 피해가지 못했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사례가 중금속, 대장균 검출 등으로 인한 약수터의 폐쇄다. 

지하수에는 중금속, 발암물질, 각종 세균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다량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구제역, 조류독감 등 질병으로 인한 매립조치가 반복되며 지하수 오염문제는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지하수에 포함된 미네랄 고갈 역시 농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는 대규모 정화시설을 거쳐 국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수돗물의 원수 자체는 좋지만 급수관의 부식 및 누수발생으로 전달과정에서 오염이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최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천 붉은 수돗물, 청정 제주도의 세균발생 등 같은 사건은 잊혀질만 하면 뉴스를 통해 거론되고 있다. 또한 통수기능이 저하되고 물때가 생성돼 세균이 번식,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유해물질 제거·관 부식 방지
에코트랜스의 자연여과시스템은 △아연이온화장치 △ACF(활성탄필터) △IESF(이온교환광석 △이온교환수지 △MAD(미네랄 활성화장치) 등을 거치며 자연계에서 물이 정화되는 방식으로 유해물질은 제거하고 미네랄 등 유익한 물질은 배가시킨다.

아연이온화장치는 특수아연이온이 물 속에 용출되면서 순간적으로 과산화수소가 발생, 상수도 원 수 및 지하수 내 일반세균을 제거하며 ACF로 활성탄 가공을 이용한 일반세균, 냄새, 클로로포름(발암물질)을 정화한다. IESF는 특수 가공된 운모볼을 사용해 유해중금속, 발암물질, 방사능물질을 제거하며 이온교환수지로 원수에 함유된 질산성질소, 불소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선택적으로 없앨 수 있다. 마지막으로 MAD는 천연광석을 이용해 필수 미네랄을 생성, 물맛을 좋게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에코트랜스는 농촌과 도서지역, 전방 군부대 등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이나 세균과 중금속 등에 노출되기 쉬운 지하수시설, 공장, 펜션, 골프장, 요양원, 연수원 등 지하수를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적합하다. 

또한 축산 및 화훼단지 등 물을 많이 사용하는 농업시설 및 수영장, 워터파크 등 지하수에 대한 관리가 음용수 수준으로 요구되는 시설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진행워터웨이가 함께 공급하고 있는 스케일버스터는 아연의 희생양극법을 원리로 불소수지를 이용한 정전기 효과, 이종금속의 갈바닉 효과 등으로 물때를 제거하고 세균의 생성을 방지한다. 물을 연수화시켜 물 속 미네랄이 잘 흡수되도록 도움을 주고 동·식물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미네랄을 형성해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난방배관의 부식과 스케일 발생은 난방효율성을 낮춤으로써 에너지비용 상승문제도 야기시키고 있다.

이는 관 부식을 방지함으로써 세균 등 미생물 서식공간을 제거함과 동시에 과산화수소 발생을 통한 세균 살균작용으로 노후배관 교체에 따른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

역삼투압, 알칼리 이온 등 기존 정수방식에서 생기는 △세균 △물때 △중금속 등을 해결할 수 있으며 산성도 6.0~7.6pH를 유지시킴과 동시에 미네랄을 보충, 동·식물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물의 미네랄 함유량은 농작물 성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미네랄은 식물의 영양소 흡수율을 높여 성장은 물론 비타민, 무기질 함량도 함께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네랄까지 정수된 수돗물을 시설원예에 이용할 시 추가장비를 설치해 물의 미네랄 함량을 올리는 현장도 다수 존재한다.

현장·실험실서 성능검증 ‘완료’
상명대 연구팀은 △에코트랜스 물 △역삼투압 정수 물 △시판생수 3종 △수돗물 등에 대한 동물세포 배양실험을 진행했다. 실험결과 에코트랜스 물이 세포성장속도, 세포생존율, 단백질 발현량, 미토콘드리아 활성, 단백질 발현양, DNA 합성량 측면에서 가장 우수했다.

식물발아실험은 △에코트랜스 물 △알칼리수 △역삼투압 정수기물 △시판생수 △해외생수 △수돗물 등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6가지 종류의 물을 사용해 콩나물과 무순을 배양한 결과 에코트랜스 물이 식물의 생장길이, 발아율에서 가장 우수했다. 이는 pH가 약알칼리성(7.4~7.6)인 에코트랜스가 식물생장에 가장 좋은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또한 진행워터웨이 연구소는 중국 심천 워터라이프와 공동으로 밀싹 발아실험을 진행했다. 에코트랜스 물과 수돗물을 비교했는데 에코트랜스로 재배한 밀의 줄기가 길고 튼튼하며 색상이 조금 더 짙은 녹색을 띄었다. 

세균 및 중금속 제거성능은 한국환경수도연구소를 통해 검증받았다. 황색포도상구균 1,100마리가 포함된 물을 에코트랜스에 통과 후 100% 제거됐으며 △수은 △납 △6가크롬 △철 △알루미늄 역시 100% 제거했다. 동은 98%의 제거율을 나타냈다.

진행워터웨이는 스케일버스터(아연이온수발생기)를 통해 △2016년 환경부 신기술(NET) 인증 △2018년 건설분야 신기술 우수제품 선정 △조달청 조달우수 인증 △한국상하수도협회 위생안전기준 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마크인증 등을 획득했다. 해외인증으로는 △GS TUV △WRAS △NSF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116개 지자체에 다수의 상수도에 적용했으며 2019년까지 360개 관공서 및 건물에 스케일버스터를 설치했다. 또한 아파트 80곳, 124개 산업시설 등에 실적이 있으며 독일, 영국, 일본,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86개 해외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많은 지자체 및 관공서에서 제품에 대한 추천서를 작성함으로써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