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신뢰성 시험기 제조전문기업 바이스테크닉(Weiss Technik)이 R469A를 사용하는 환경신뢰성 시험기에 댄포스의 AKV 전자식 팽창밸브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스테크닉은 EU 및 세계적인 냉매 관련 규제변화와 R23가격이 상승하면서 초저온영역의 대체냉매 필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R469A를 개발했다.
바이스테크닉은 R469A가 적용된 환경 신뢰성 시험기가 작동하는 동안 지속적인 부하가 발생하는 밸브의 내구성 및 저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댄포스의 AKV 전자식 팽창밸브는 이상없이 작동했으며 특히 R469A로 인한 작동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바이스테크닉의 초저온냉매 R469A의 호환성을 확인했으며 댄포스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냉동시스템 설계를 위한 계산프로그램 ‘refrigerant slider’에 R469A를 포함했다.
R469A 적용 시험기 내 팽창밸브 적용〮성능 개선 가능성 확인
바이스테크닉은 댄포스 AKV 전자식 팽창밸브의 환경신뢰성 시험기 내 적용 및 성능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바이스테크닉의 관계자는 “바이스테크닉은 5,000만회의 스위칭 사이클에도 작동하는 성능에 주목했다”라며 “전자식 팽창밸브는 서로 다른 길이의 개방펄스에 의해 제어돼 빠르고 정확한 온도변화를 가능케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댄포스의 AKV 전자식 팽창밸브는 유량을 빠르게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원이 차단될 경우 밸브가 자동으로 유량을 차단해 유사시 안전차단을 위한 별도 밸브 적용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온·습도챔버의 냉매유량제어를 위한 모든 요구사항을 이론적으로 충족했으며 바이스테크닉은 실제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바이스테크닉의 관계자는 “댄포스의 팽창밸브를 적용한 필트테스트에서 최대 25k/분의 냉각속도를 가진 고성능 장치를 활용했다”라며 “오랜 작동시간에도 밸브관련 고장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필트테스트 후 바이스테크닉은 댄포스의 밸브가 온·습도챔버의 작동조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욱 높은 강도로 추가테스트를 진행했다.
온·습도챔버 테스트의 주요 작동조건은 △±0.1k 이내 정확한 제어가능 여부 △온도변화 후 신속한 조정능력 △엄격한 공차 내 온도램프, 점프 및 일정온도의 실현능력 △많은 수의 스위칭 사이클 등이며 바이스테크닉은 1,200만회의 스위칭 사이클 이후 1억2,000만회의 추가 스위칭 사이클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체적이 작은 소형유닛부터 체적이 21m³에 달하는 워크인 테스트챔버까지 바이스테크닉의 모든 시스템에 대해 진행됐다.
바이스테크닉의 관계자는 “설정된 온도범위는 –85~200˚C로 테스트 결과 부하로 인한 밸브의 변형 및 고장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테스트동안 댄포스의 밸브는 마모되지 않았고 모든 파라미터를 유지했다”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여러 등급의 밸브를 바이스테크닉의 시스템 및 장비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신뢰성 시험기 제조전문기업 바이스테크닉(Weiss Technik)이 R469A를 사용하는 환경신뢰성 시험기에 댄포스의 AKV 전자식 팽창밸브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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