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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국무총리표창] 강기호 한국설비연구 대표

기계설비 기술발전·국책사업 매진

강기호 한국설비연구 대표는 1979년부터 41년간 기계설비설계에 종사해오고 있으며 한국설비연구 설립 이후 30년 동안 총 1,610건의 기술용역을 수행했다. 

또한 대학, 건설기술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통해 후진을 양성함으로써 기계설비 건설기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기계설비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강기호 대표는 1990년대 10개 법원청사, 양양 영동권신공항 설계를 비롯해 최근에는 인천공항 3단계사업,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서울시 노원구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설계 등 수많은 국가사업에 기여했다. 특히 온두라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관련법 제정 및 개정을 통해 제도개선에 힘썼으며 메르스 확산시기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를 통해 ‘의료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공기환경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기계설비적 공조·환기설비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계업무의 전산화, 신기술개발,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장차 필수적으로 수행하게 될 BIM 설계능력을 갖추는 등 기술개선을 추진했으며 사내에 노사협의회를 구성해 회사의 경영과 근무환경개선 등 중요사항을 협의해 결정함으로써 ‘회사는 대표자 개인의 회사가 아니라 직원 모두가 주인이어야 한다’라는 창업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강기호 대표는 기계설비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사내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약 25년 동안 연세대, 유한대, 서울과기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건설기술교육원에 출강해 건설기술인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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