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월1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김헌동 SH 신임사장은 향후 3년간 SH를 이끌게 됐다.
김헌동 신임사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20여년간 부동상시장 안정 및 ‘부동산 가격 거품빼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현장에서부터 실천적 해법을 모색해온 주택정책분야 전문가다.
서울시의 관계자는 “김헌동 신임사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