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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




"전 세계 스마트빌딩 고객들은 지능형 플랫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으며 획일적인 에너지모니터링이나 분석에서 벗어나 포괄적인 건축물의 지속가능성에 관심사항이 바뀌고 있습니다. 존슨콘트롤즈는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고 자 Open Blue를 준비해 왔으며 건축물 스스로 최적의 자율운용을 넘어 문제점까지 개선할 수 있는 체계로 발전시켰습니다 "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리더 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빌딩 인프라 및 솔루션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서 한국 내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김한준 대표를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건축을 전공한 김한준 대표는 국내외에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업, 마케팅 및 사업개발부문 리더로서 한국,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주로 활약하며 다수의 IPO, M&A 관련 업무도 수행해왔다. 

2017년 존슨콘트롤즈에 합류한 김한준 대표는 2년간 NEA동북아지역(일본, 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영업부문 총괄을 담당했다. 이후 2년간 APAC의 BMS(Controls, Fire, Security)부문 영업총괄, 2021년 가을부터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영업총괄을 다시 맡았으며 지난 9월부터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김한준 대표를 만나 사업방향, 경쟁력 및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존슨콘트롤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냉난방공조설비 및 제어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무공간, 공장, 물류창고, 매장, 캠퍼스, 병원,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물론 호텔 등 어디에서나 존슨콘트롤즈의 HVAC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 내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어떤 기업인가
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딩기업이다. 우리는 사람과 공간, 지구를 위한 최적의 빌딩 성능을 재구상하며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고, 배우고, 여가 시간을 즐기는 환경을 완벽하게 바꿔 나가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137년 이상 지속해온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디지털 솔루션 OpenBlue(오픈블루)를 통해 헬스케어, 학교, 데이터센터, 공항, 종합경기장, 제조업 등 산업분야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하고 있다.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한국에서 현재 55년 이상 소방방재 경력, 20년 이상 빌딩자동제어 및 냉동공조사업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HVAC, 자동제어, 보안, 소방 및 방재, 그리고 서비스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이며 신뢰할 만한 제품 및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 제품과 함께 AI, IoT 등 최신 디지털기술에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한 최첨단 빌딩 통합솔루션으로 국내 빌딩의 디지털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신임 대표로 취임한 소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침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대표이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




■ 주력사업인 지속가능한 스마트빌딩은 무엇인가
스마트빌딩은 안전, 방재, 에너지, 보안, 관리, 근무환경 등 굉장히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그 의미는 계속해서 확장 중이다. 쉽게 말하자면 빌딩 내 모든 구성원과 구성요소가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환경과 기능을 갖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 주요 스마트빌딩 고객들의 관심사항들을 조사했을 때 과거 개별시스템으로부터 얻던 인사이트를 이제는 이것들을 아우르는 지능형 플랫폼의 중요성을 고객분들이 인식하게 됐다. 또한 획일적인 에너지모니터링이나 분석에서 벗어나 좀 더 포괄적인 건축물의 지속가능성으로 관심사항이 바뀌는 것을 알게 됐다. 

존슨콘트콜즈는 이런 변화에 부응하고자 이미 수년전부터 OpenBlue를 준비해 업계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 과거 스마트빌딩에 요구되던 자동화되고 지능화된 관리 운용 체계에 AI/ML을 중심으로 한 IT기술을 접목했으며 이제는 건축물 스스로가 최적의 자율 운용, 나아가 문제점까지 개선할 수 있는 체계로 발전시키고 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환경에서 점점 복잡해지는 건축물의 구성 요소들과 ESG, Net Zero등과 같이 늘어나는 새로운 요구사항들을 과거와 같이 운용관리자의 매뉴얼 방식으로는 더 이상 수용하기 힘든 상황이라 더욱 OpenBlue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OpenBlue는 건축물의 각 구성 요소들로부터 수집되는 수많은 데이터들에 AI/ML 기반의 다변수 함수의 수학 모델링을 적용해 과거에는 분석하기 힘들었거나 분석할 수 없었던 새로운 인사이트들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건축물의 지속가능성에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실내 공기의 질, 공간의 이용률, 에너지사용량, 건축물 기계설비들의 운용 상황 및 외기온도 변화 등의 정보들을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기법을 통해 상호 영향 및 개선점을 찾는 것이다. 

또한 장애 발생 전 문제가 발생하는 것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지보전(FDD)기술은 건축물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매우 발전된 형태다. 실내 공기질, 공간 활용, 에너지사용량, 운전조건, 온도변화 등의 정보를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상호 영향 및 개선점을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한다. 



■ 경쟁사대비 존슨콘트롤즈만의 차별성은 
존슨콘트롤즈는 빌딩제어부터 HVAC, 자동제어, 보안, 소방 및 방재, 그리고 서비스사업부문 등 건물의 모든 측면을 커버하고 있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빌딩과 관련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이를 통해 고객사의 문제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Open Blue는 존슨콘트롤즈의 차별화된 역량을 상징하는 플랫폼이다. OpneBlue는 세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다. 개방적이며 유연하며 건물의 디지털변환을 가능케 한다.

존슨콘트롤즈의 주요 고객 중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자산관리기업의 사례를 들어보겠다. 이 기업은 아시아 각국에 산재한 80여개의 아아코닉 건물들을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로 통합운용 관리하고자 했다. 

그러나 11개의 각기 다른 운용시스템과 3개의 각기 다른 프로토콜로 이뤄져 기존 기술로 이를 통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높은 유지보수비용도 지출되고 있었다. 이처럼 3개의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11개의 전혀 다른 생태계로 비유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개방형 Open Blue 플랫폼으로 제조사에 상관없이 거리, 건물 크기, 또는 위치에 상관없이 연결성과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차별점은 유연성을 꼽을 수 있다. 과거 운용 관리체계는 초기 구축 당시 운용로직이 적용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요구사항을 적용하기에는 매우 힘들거나 불가능해 또 다른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수많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이나 솔루션들이 도입돼 복잡해지는 관리시스템으로 인해 유지보수비용이 동반 상승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OpenBlue 플랫폼은 다수의 3rd party 솔루션들을 제약없이 수용하면서 그 중에서 유용한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마지막 차별점으로 건축물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말할 수 있다. 지난 137년간 건축물 관련 축적된 존슨콘트롤즈의 데이터는 AI/ML 기반의 모델링과 결합돼 건축물이 스스로 항상 최적의 상태로 자율운용되면서 효율적인 에너지절감을 포함한 지속가능성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무한한 확장성과 연산능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결합돼 지속적인 학습과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건축물의 지속가능성 최적화를 제공한다. 

■ 코로나로 인해 상업용 빌딩 이슈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코로나19 이전에는 상업용 건물의 부가가치는 재실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텔리전트빌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반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건강한 빌딩(Healthy Building)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빌딩은 건강한 사람, 건강한 건물, 건강한 지구의 3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먼저 건강한 사람이란 측면에서 청정한 공기를 공급해 재실자가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건강한 건물 측면에서는 건물의 효율적인 운전과 보안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지구는 에너지사용량과 탄소중립을 실현해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 존슨콘트롤즈는 건강한 빌딩을 구현하기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다. 




■ ESG와 탄소중립이 글로벌 최대 이슈다. 현재 존슨콘트롤즈의 대응현황은
ESG와 탄소중립은 오랫동안 존슨콘트롤즈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을 다양한 빌딩에 적용 중이다.

존슨콘트롤즈 자체도 2021년 ESG와 관련해 새로운 약속, 과학 기반 감축 목표, 탄소배출 순제로 서약을 발표하고 향후 20년간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경영약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로 빌딩 지속가능성을 최적화하는 존슨콘트롤즈 OpenBlue 혁신이 배출 절감을 주도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하면 대표적으로 고객과 공급망에 대한 약속을 들 수 있다.

2030년까지 존슨콘트롤즈 OpenBlue 디지털 지원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연간 탄소감축을 2배로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존슨콘트롤즈 공급업체, 그들의 주요 공급사와 함께 공급업체 지속가능성 협의회(supplier sustainability council)를 창설하고 공급업체에 지속가능성 모범사례와 OpenBlue 디지털 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한다. 지속가능성을 다른 공급업체 성과 주요 지표와 동일하게 다루고 지속가능성 등급이 우수한 공급업체에 혜택을 제공한다.

OpenBlue Enterprise Manager(OBEM)는 최대 30%의 빌딩에너지를 절감하고 그에 상응하는 양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준다. 최근에는 거래 규모가 큰 고객 중 OpenBlue 플랫폼을 사용해 불과 30일만에 10만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있었다. AI와 머신러닝으로 작동하는 OpenBlue 플랫폼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에너지소비 및 수요에 대한 벤치마킹과 분석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고객이 실내환경상태보고서를 생성해 빌딩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웰니스 요건을 달성토록 돕는다.

또한 OpenBlue Net Zero Buildings as a Service를 통해 기업이 ‘탄소중립(Net Zero)’과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학교, 대학 캠퍼스, 데이터센터, 헬스케어시설, 상업 및 산업시설 등 각 환경에 맞춘 지속가능성 제품, 서비스, 기술의 전체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오픈블루 넷제로 어드바이저를 통해 AI가 지속가능성 지표를 추적하고 관련 보고서를 제공해 시설관리자가 탄소 절감과 재생에너지 효과를 확인하도록 돕는다. 

또한 LEED인증과 같은 표준에 기반해 빌딩 수명주기의 모든 단계 안에서 에너지, 수자원, 재료, 온실가스배출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취합 및 분석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재생에너지, 효율성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세웠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빌딩 소유주와 이해관계자에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존슨콘트롤즈 OpenBlue Net Zero Buildings as a Service(서비스형 오픈블루 넷제로 빌딩스)와 같은 기후변화를 고려한 플랫폼 및 에너지보안솔루션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의 경우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존슨콘트롤즈의 혁신적인 기술, 빌딩 인프라 개선 및 시스템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로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은 지난 10년 동안 존슨콘트롤즈 효율성 프로젝트 덕분에 4,000만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었다.




■ 냉난방공조시장에서 존슨콘트롤즈의 위상은
존슨콘트롤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냉난방공조(HAVC) 설비 및 제어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머무르고 이용하는 사무공간, 공장, 물류창고, 매장, 캠퍼스, 병원, 아파트와 같은 주거시설, 호텔 등 어디에서나 존슨콘트롤즈의 HVAC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존슨콘트롤즈는 140년이 넘는 제조 역사를 지닌 세계 선두의 냉동공조브랜드인 YORK®의 냉동공조장비와 1990년 현대식 빌딩 자동화시스템을 기반으로 등장한 Metasys 브랜드의 자동제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에너지소비와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동시에 빌딩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하도록 만든다.

한국 내에서도 고객으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빌딩에 최신 냉난방공조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냉동기의 안정성과 효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반도체에서 GMP 제약공장, 최근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용설비와 대형 상업용건물에 냉동기 및 공조기기와 빌딩자동제어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다.

■ 데이터센터시장에서 존슨콘트롤즈만의 경쟁력은
한국의 데이터센터시장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수의 하이퍼스케일급(Hyperscale) 데이터센터가 건설되고 있다. 이들이 완공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용하고 처리하게 되면 아시아의 데이터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데이터센터분야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안정성 측면에 CMS(Chiller Plant Management System) 체계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는 DCIM(Data Center Infra Management)으로 대변되는 데이터센터의 일반적인 운용관리시스템에서 열원설비분야를 분리시키고 에너지효율화를 접목시킨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용 HVAC 전담 관리시스템이다.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면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집중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열원설비에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CMS는 사실 외국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에서 먼저 적용하던 개념이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데이터센터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 냉동공조시장에서 냉매이슈도 빼놓을 수 없는데
냉동기의 운전과정에서 탄소배출은 냉매누설을 통한 직접 배출과 냉동기 운전에 필요한 에너지에 의한 간접 배출로 이뤄진다. 이는 친환경냉매와 냉동기의 운전효율은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존슨콘트롤즈는 2018년 전 세계 최초로 HFO냉매(R1233zd)와 인버터 마그네틱 베어링을 적용해 탄소 직접 및 간접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한 YZ 냉동기를 출시했다. 또한 R134a, R1234ze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56% 낮은 R513A 냉동기를 출시해 고객의 다양한 냉매 선택을 통해 직접 배출을 최소화하고 전 라인업에 걸친 인버터냉동기를 출시해 높은 부분부하효율로 간접 배출도 최소화하고 있다.

■ 사업목표 및 중장기 계획은
존슨콘트롤즈는 한국시장에서 각 부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성장한 냉난방공조와 콜드체인은 향후 5년간 매년 20% 성장을 통해 한국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빌딩자동화시스템 자동제어용 FA는 최근 급부상한 데이터센터와 스마트빌딩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적용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 관련 업계,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빌딩에 대한 인식이 여러 상황들을 겪으면서 많이 변화하고 있다. 건강한 빌딩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며 국내 데이터센터시장 확대에 따라 하이퍼스케일급 빌딩에 대한 체계적이며 안전한 관리에 대한 니즈도 커졌다. 이러한 변화가 진행되는 동안 업계는 함께 협력해 기본을 다시 생각하고 건물이 어떠해야 하는지, 우리가 살고 들어가는 건물이 무엇인지 다시 상상함으로써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모두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