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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신임 CEO 취임

운영 우수성·수익성 있는 성장·혁신 등 주력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1월1일자로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가 신임 CEO로 취임했으며 버티브 이사회 일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알베르타치 신임 CEO는 “버티브의 CEO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의 경영진 및 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재무성과를 더욱 강화하며 주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버티브의 임직원들과 공유했듯이 앞으로 버티브는 협력과 혁신의 고성과 문화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운영 우수성과 실행을 제도화하며 궁극적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과 유동성 향상을 실현함으로써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티브의 데이브 코트(Dave Cote) 상임 의장은 “버티브에서 20년 이상 운영 및 비즈니스 경험을 쌓고 유럽과 미주지역 모두에서 실적을 쌓은 지오다노 CEO는 버티브의 발전을 주도할 적임자”라며 “그는 EMEA 지역사업을 이끌면서 운영 및 재무면에서 대대적인 개선을 주도하고 미주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과 문화를 어떻게 구축하고 유지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지오다노 CEO의 탁월한 운영능력과 버티브의 비즈니스 및 고객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는 버티브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면서 사업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로서 알베르타치는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인프라 및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하면서 버티브가 부단히 고객중심적 사업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알베르타치 CEO는 버티브의 데이터센터 최종 시장 전반에 걸쳐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는 시기에 CEO직을 맡게 됐다. 버티브는 2022년 3분기 말 현재 47억달러의 기록적인 수주 잔고를 보고했으며 소비자의 끊임없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데이터센터사업자를 위한 항온항습, 전력, IT관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이다.

버티브는 2022년 10월 CEO 승계 계획을 발표한 후 알베르타치가 COO 역할을 맡아 전임 롭 존슨 CEO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원활한 승계가 이뤄지도록 보장했다.

CEO 취임 후에도 알베르타치는 후임 인선이 이뤄질 때까지 버티브 미주지역 대표직을 계속 수행한다. 알베르타치의 CEO 취임으로 더 이상 수행할 수 없게 된 COO 기능은 각 지역의 사업성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지역 대표들에게 이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