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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신년사] 강한기 축열설비발전협회 회장

TESS 필요성 홍보·회원간 교류 강화

칸kharn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뒤로 하고 새롭게 도약을 할 수 있는 2023년이 밝았습니다.

2022년 한해를 되돌아보면 우리 축열시스템은 너무나 큰 위기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와 한전이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했던 한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축열시스템에 대한 무상지원금 폐지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유예조건으로 매듭이 지어진 일이 지난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무상지원금의 규모가 줄어서 힘든 업계에 지원금이 없어지게 되면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정말로 축열업계를 위해서는 정말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요즘 건축시장의 큰 이슈는 탄소중립과 에너지비용 상승입니다. 탄소중립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수요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에서 ESS와 TESS(Thermal Energy Storage System: 축열시스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초기투자비에 대한 관심보다 운전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시스템을 선정하는 건축주가 늘어나고 있어 고효율 기기 및 축열시스템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축열협회에서는 최근 시장변화를 회원사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시장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한전, 에너지관리공단 및 산업부 등을 방문해 TESS의 필요성에 적극 홍보하는 한편 회원사간 기술교류, 산·학·연 교류협력 강화, 친환경에너지원을 이용한 TESS 구축 공동개발 등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으로 회원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설비인들께서 새해에는 경제위기없이 모든 문제가 술술 풀리시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건강을 챙기시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