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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간硏·경기도, 건축자산 진흥정책 발전방향 모색

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정책 심포지엄 개최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5월31일 오후2시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 제1차 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경기도건축사회, 성균관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환영사와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장의 축사로 시작해 경기도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 등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 주요내용(고용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과장)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 수립과정과 주요현안(최호진 성균관대 공학연구원) △플랫폼 기반 건축자산관리 및 활용(김재영 LX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대리) 등 주제발표된다.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정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기범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 이규철 AURI 건축문화자산센터장,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앞서 오전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국토부, AURI건축문화자산센터가 참여하는 ‘2023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심포지엄은 AURI 건축문화자산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건축자산제도를 가장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광역지자체"라며 "다양한 건축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하고 논의되는 경기도의 건축자산 정책방향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17개 전체 광역지자체와 정부의 건축자산 제도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축공간연구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8조제1항에 근거해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으로서 2018년부터 원내에 ‘건축문화자산센터’를 설치해 건축자산진흥 정책지원 및 교육‧홍보 관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17개 광역지자체와 국토부,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참여하는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를 통해 건축자산활성화 정책을 발굴해 왔으며 올해는 경기도와 함께 건축자산진흥정책 수립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4년 제정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지자체는 5년마다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건축자산 기초조사 △우수건축자산 등록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등 진흥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경기도는 2016년 전국 1호 우수건축자산인 ‘매향리 쿠니사격장’을 등록한 후 2018년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건축자산진흥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도적으로 건축자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