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3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시설물 점검·진단기술 실증방법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L 경기분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오광진 국토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장과 이시우 KTL 산업표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설물 안전관리 및 시험인증분야 대표기관인 국토관리원과 KTL은 이날 협약식에서 시설물 안전점검·진단기술 실증방법 연구개발 및 시험, 국토안전실증센터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토안전실증센터는 로봇, 드론 등 건설·시설물 안전점검과 관련한 첨단기술 성능확인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 시설로 국토관리원·경남도·진주시 등이 뜻을 모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토안전실증센터의 성공적 건립과 첨단기술 고도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