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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드림센터, 탄소중립 친환경건축 세미나 개최

친환경건축인증‧건축운영 실무역량 강화 목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9월21일 일선 건축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건축 인증 실무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드림센터는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건물로서 2012년 건립 이후 녹색건축물인증과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0년간 에너지자립율 15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최적화 운영과 사회 제로에너지건물 확대를 위한 인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사회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다양한 친환경건축 인증 관련 업무에 대한 일선 건축공무원들의 인식 확대 및 역량 강화가 매우 필요하다.

올해 3월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며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CD)를 수정 발표했다. 이중 건물부문은 2030년까지 32.8%(3500만톤co2)를 감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은 2022년 2,950건에서 2030까지 4.7만건, 그린리모델링은 7.3만건에서 160만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물분야 NDC 달성을 위해서는 특히 공공건축물의 친환경건축인증의 확대가 시급하지만 그 종류가 다양하며 내용이 복잡해 건축 각 분야 담당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실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 각 분야 담당공무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공건축물에 적용해야 할 ‘녹색건축물인증제도’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지능형건축물인증 인증제도’ 등에 대한 자세한 이해와 함께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제로에너지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친환경건축인증 및 건물운영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실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문적 내용 공유와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의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무원과 전문가들은 9월5일부터 선착순 마감 전까지 구글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은 “건축분야 NDC 달성을 위해서는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대상 확대와 기축건물의 그린리모델링이 필요하며 이번 세미나가 일선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로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