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8.0℃
  • 흐림강릉 11.6℃
  • 서울 11.1℃
  • 대전 11.1℃
  • 흐림대구 22.9℃
  • 맑음울산 19.8℃
  • 흐림광주 11.6℃
  • 맑음부산 20.7℃
  • 구름많음고창 11.5℃
  • 제주 14.8℃
  • 흐림강화 10.1℃
  • 흐림보은 11.5℃
  • 흐림금산 10.6℃
  • 흐림강진군 12.7℃
  • 구름조금경주시 17.5℃
  • 맑음거제 19.9℃
기상청 제공

더 뉴스

벽산, 연간 20만톤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

1,100억원 설비 투자 진행…무기단열재 생산량 2배 확대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10월26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벽산 홍성공장에서 무기단열재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벽산은 연간 20만톤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홍성공장 준공식에는 김성식 벽산 대표를 비롯해 벽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년전부터 강화된 건축법의 본격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벽산은 지난 2018년부터 무기단열재 생산라인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설비 투자 및 증설을 결정하고 이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익산공장과 여주공장 등 그라스울 신규 생산라인과 리빌딩을 완료하는 한편 지난해 영동공장 미네랄울 2호기 증설을 진행하며 연간 13만톤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여기에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홍성공장의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1,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0만톤의 무기질 단열재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지난 5년간 무기단열재 생산량을 2배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벽산은 급변하는 무기단열재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표는 “5년전 연간 20만톤 무기단열재 생산 확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를 결정한 이후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벽산의 임직원 모두 쉬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벽산은 현재의 입지와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단열재시장에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시야를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