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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SG, NEP‧조달우수‧혁신인증 트리플 ‘쾌거’

성능‧품질 등 열교차단재 기술‧우수성 검증완료



건물부문 탄소배출이 이산화탄소 전체 발생량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건물부문 탄소배출량 저감이 필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열성과 기밀성을 높여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양SG(대표 안병권)는 국내 대표적인 단열구조체 전문기업으로써 연구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단열구조체는 건물 하중을 견디는 구조재와 열의 이동을 차단해주는 단열재 역할을 동시에 하는 제품이다.  
  
정양SG의 단열구조체는 열교현상을 방지함으로써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극대화해 온실가스 감축으로 환경과 기후보호에 기여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건축물의 단열기준이 높아질수록 열교에 의한 건축물의 열 손실 비중은 커지기 때문에 제로에너지건축을 실현하기 위해 열교차단 단열구조체를 적용해 단열이 연속되도록 시공해 건물의 에너지요구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구조‧단열성능 우수
정양SG는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열교차단의 필요성을 인지해 7년 전부터 열교차단 기술개발 연구에 착수하는 한편 다양한 정부 국책과제 수행으로 기술축적을 이뤄오고 있다. 또한 개발제품 기술 및 품질 우수성을 모두 인정받아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NEP신제품인증과 조달 혁신제품, 올해 조달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한 단열구조체 전문기업이다. 

외단열 발코니용의 경우 열교부위를 통한 전열량이 감소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이 향상되며 구조체의 표면온도를 높게 유지해 결로 및 곰팡이 발생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휨모멘트와 전단력에 대한 넓은 범위의 저항능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2시간 이내 내화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내단열 슬래브용은 철근 스테인레스 스틸의 이종용접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관통하는 부분에 철근 대신 단열성능이 3배 우수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했다. 이로써 철근으로 전달되는 열류량을 최소화함으로써 제품의 단열성능을 향상시켰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고성능 단열콘크리트(HPIC)는 일반 콘크리트대비 압축성능은 약 6.7배, 단열성능은 4배 향상시킨 기술제품으로 초고성능 단열콘크리트 압축블록 적용으로 제품의 안정적인 구조성능과 우수한 단열성능을 확보했다. 
 
파라펫용은 단열재의 연속 시공을 위해 구조체 전체를 감싸는 번거롭고 까다로운 단열공사 대신 파라펫 구조체 하부에 LBN-PRP 열교차단 단열구조체를 적용해 간편하고 경제적인 단열시공이 가능하다. 

벽체용 단열구조체의 경우 제품을 구성하는 HPIC가 벽체에 작용하는 압축력뿐만 아니라 전단력에 대해서도 저항하도록 설계함으로써 벽체용 단열구조체 1개가 압축력 100톤, 전단력 145kN의 높은 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외벽과 바닥 슬래브의 단열재를 연결하며 단열이 연속시공됨으로써 벽체와 기초 접합부위에서 발생하는 열교를 방지한다. 

정양SG의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이 지지부진하며 현재 장기단열성능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단열, 기밀성 향상의 디테일을 추구할 수 있는 열교차단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해야만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