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교토(Kyoto Research Park)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9th I-CIPEC 2016)에서 지역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CIPEC는 격년마다 열리는 친환경 연소기술, 폐자원 에너지화, 배출원 관리, 기후변화분야의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경아 지역난방공사 기후환경팀장은 ‘집단에너지 사업에 의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 이라는 주제로 지역냉난방 사업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온실가스 감축수단별 경제성을 분석해 열병합발전의 확대가 가장 비용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수단이라고 발표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처음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지역난방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국내 최대 지역난방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와 안전으로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지역난방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