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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중소‧중견기업 역량향상 성과발표

E경영시스템 인프라 보급‧Eco-Best 지원 공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9일 서울 The-K호텔에서 ‘2016년 중소중견기업 역량향상 지원사업의 최종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중소중견 사업장에 ICT기반의 에너지경영체계가 도입될 수 있도록 계측기와 통신장비가 포함된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9억원을 투입해 총 20개 중소중견기업에 EnMS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15개의 목표관리제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감축 목표 및 이행계획 수립, 이행실적 보고 등을 지원하는 ‘Eco-Best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산업계 현장 담당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각 사업의 우수사례를 직접 공유하고 지원사업 가이드북 및 우수사례집을 배포했다.

 

에너지공단은 중소중견기업의 신기후체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중소중견기업 역량향상 지원사업의 대상을 목표관리제 기업에서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전방()의 관계자는 특히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인프라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에너지절감 사례를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본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ICT 기반의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를 구축,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절감 방안을 발굴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에너지공단은 앞으로도 배출권거래제와 목표관리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보급과 Eco-Best 사업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