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6일 ‘2017년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사후관리 협력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인증기관 신뢰성 확보를 추진한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결과에 대한 표본검사, 상관성 검사 등 인증결과 비교분석을 통한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2013∼2015년까지 효율등급 본인증을 취득한 80건으로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인증완료가 된 건축물(표본검사: 16건, 상관성검사: 64건)이다. 사업예산은 1억3,000만원으로 협약체결일로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가 사업기간이다.
표본검사는 각 인증기관에서 완료된 건에 대해 검수기관이 샘플링해 재평가를 실시한다. 제출 서류(설계도서)와 평가파일(tpl)의 비교·검토해 주요 평가항목(건축·기계·전기 등)에 대한 입력값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에너지요구량, 1차 에너지소요량 등 평가결과의 오차율을 비교한다. 평가방법·기준 등 인증평가결과의 편차발생 요인을 분석한다.
상관성 검사는 각 인증기관에서 완료된 건에 대해 8개 인증기관에서 상호평가를 실시한다. 8개 인증기관의 평가결과에 대해 검수기관이 평가결과 비교·분석 실시해 검수기관이 상관성검사에 대한 평가모델을 작성, 각 기관별 평가결과를 제출받아 평가결과 비교·분석을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25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우)16842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388 한국에너지공단 녹색건축센터 강민구 대리), E-mail(kmg@energy.or.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60-440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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