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강남훈 이사장)은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서울 시청광장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에너지공단은 알쏭달쏭 에너지 퀴즈, 에너지절약 실천 인증사진 촬영, SNS에 나만의 약속 사진 공유하기 등 다채로운 에너지절약 실천 약속 이벤트를 통해 일상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나만의 부채, 휴대용 물병, 에코백 만들기 등 유익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과 함께 여름철 스마트한 에너지절약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에너지의 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서울 광장을 비롯해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특히 매년 에너지의 날에는 전력소비 피크시간대에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 등 상징적인 행동으로 범국민적 절전실천을 추진한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전국민이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 속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