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식품산업 A to Z ‘서울푸드 2018’ 성황

린나이·부성·대성마리프·비쳐 등 냉동공조기업 다수 출품



KOTRA(사장 권평오)는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18)’를 5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198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서울푸드는 전 세계 48개국 식품 및 식품기기 1,469개 기업이 총 2,931개 부스를 구성했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기기전’에서는 린나이, 부성, 대성마리프, 비쳐 등 냉동공조 관련기업들이 다수 출품에 눈길을 끌었다.

부성은 업소용 냉장고, 음이온 숙성냉장고, 음이온 해동숙성고, 쇼케이스, 아이스크림 냉동고, 급속냉동고, 온장고, 콜드테이블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식품 중심부에서 표면까지 균일하게 도달하는 음이온 해동숙성고는 간접 냉각방식으로 고내 온도분포가 일정하고 세련되며 고급스러운 LCD 터치형 컨트롤시스템을 적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린나이는 토탈 키친솔루션을 선보였다. 스텐드형 냉장고, 반찬 냉장고, 제빙기, 소형오븐·발효기, 스팀컨벡션오븐 등이 있으며 유지비, 전기요금, 곰팡이 등의 문제해결에 신경쓴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이중 제빙기는 자동세척기능으로 손쉬운 청소가 가능하며 빌트인 설치로 높은 공간활용성, 동급 최강 제빙능력 등이 돋보였다.

대성마리프는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를 주력으로 내세웠으며 1대의 CDU와 UC로 냉동+냉장을 하나로 할 수 있는 BLDC 저장고, 실외기가 필요없는 강력한 이동식 에어컨 쿨스팟, 저온건조기 등을 선보였다. 저온건조기는 건조에서 저장까지 1대의 기계로 처리하며 필요 건조온도범위를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다. HVAC, 페열회수, 다중압축, 인버터 제어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절약이 탁월하다.

비쳐는 압축기와 함께 공랭식 친환경 콘덴싱 유니트 ‘ECOSTAR’를 선보였다. 유럽의 친환경 디자인 규정을 준수한 ECOSTAR의 냉각용량은 속도가 조절되는 압축기 및 팬에 의해 요구되는 부하에 맞게 완벽하게 적응될 수 있으며 완전하게 구성된 장비 덕분에 추가로 부품을 설치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PC를 통해 많은 비쳐 IQ 제품들이 베스트 소프트웨어로 구성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쉬운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로그를 포함해 완벽한 작동상태가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