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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제약산업 디지털화 선도

Paul Hartmann AG 디지털화 로드맵 개발…사이버보안 초점



제약산업에서 디지털화는 열띤 이슈가 되고 있다. Paul Hartmann AG는 이를 잘 알고 있으며 디지털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지멘스를 선택했다. 지멘스는 Herbrechtingen(독일) 생산시설의 운영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3년간의 디지털화 로드맵을 개발,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의 중요한 성공요인은 Bernhard Trescher가 이끄는 지멘스 영업조직 동료들의 지원이었다. 정기적인 경영회의를 통해 필요한 C레벨과의 연락을 유지하고 Paul Hartmann AG 회사의 개별과제에 항상 집중해왔다. 

컨설팅 프로젝트의 상당 부분은 사이버보안 평가였다. 이를 위해 생산설비의 보안상태를 평가하고 사이버보안에 초점을 두는 개선제안을 개발했다. 디지털화로 발생하는 문제는 주로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협요소들은 평가과정에서 식별됐고 개별 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이 구현될 수 있는 과정을 거쳤다. 

디지털화에 중요한 사이버보안 평가
Siemens Centre of Excellence 책임자인 Thomas Balint와 지멘스 보안전문가인 Robert Thompson은 Paul Hartmann AG의 통합분석을 개발해 위협과 약점을 파악했다. 이는 Paul Hartmann AG의 전 직원들이 참여한 워크숍에서 발표됐다. 

Thomas Balint는 “우리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지적할 수 있었다”라며 “지멘스의 프로세스는 국제 IEC 62443 표준을 바탕으로 공장의 현재상태를 분석하고 보안목표에 대한 체계적인 논의가 가능하며 다른 공장과도 비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고객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Paul Hartmann AG는 Siemens에 의뢰해 개선방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Siemens는 Industrie 4.0의 최첨단 기술에 더 익숙해지고 생산공정에서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한 고객들의 1차적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지멘스는 이번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체코의 Paul Hartmann 공장에 대한 추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독일의 프로세스산업 및 드라이브 영업책임자인 Bernhard Reichle는 “궁극적으로 Paul Hartmann에 대한 컨설팅 접근방식은 추가 수주를 위한 첫걸음이 됐다”라며 “사이버보안 평가 및 구현의 주제 외에도 MindSphere를 데이터분석에 대한 논의의 일부로 지정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Paul Hartmann AG는 올해 200 주년을 맞이하는 의료 및 위생 제품의 세계적인 선도 업체다. 지멘스 산업보안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siemens.com/industrialsecur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