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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흡수식 대표기업] 월드이엔씨

30년 기술력 축적 ‘장인기업’
국내 최초 2단 흡수식냉동기 상용화



흡수식냉온수기 전문기업 월드이엔씨(대표 김경영)는 1999년 LG전자에서 흡수식냉온수기의 고온재생기 부품분야만 분사한 기업이다. 이후 2005년부터 2년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를 기반으로 흡수식 칠러인 △흡수식냉동기 △흡수식냉온수기 △중온수냉동기 △스팀냉동기 등 제품을 중심으로 HVAC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후 △ISO △INNO Biz △벤처기업 △CE △녹색기술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등 각종 대외 인증과 흡수식 칠러 및 공기조화기 관련 10여개의 특허를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흡수식냉온수기는 조달MAS(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저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는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았다.

효율·안전성 강점
국내 최초로 저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를 상용화, 보급한 월드이엔씨는 제품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국내·외 400여개 현장에 1,000여대(75~1,300RT)를 납품한 국내 최대 생산, 최대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냉방효율 및 안전성 향상에도 큰 장점이 있다. ‘흡수식 냉난방기용 흡수액 냉각장치(특허 제10-1402277호)’ 적용으로 냉방효율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압력방출용 진공밸브(특허 제10-1648743호)’로 전열관이 파열되더라도 가압에 의한 본체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제어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운전비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용 MICOM 컨트롤러는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시켰다. 온도 및 상태를 계통도 형태로 1개 화면에 표시해 각부의 입출력(Analog, Digital)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자기진단 기능은 냉동기 가동 전 이상유무를 표시해주며 용량제어밸브 최대값 제어를 통해 간절기 부하 추종성도 증대시켰다. △흡수액 농도연산을 통한 결정 회피 △이상발생 유형별 다양한 희석루틴 적용 △총 운전시간과 흡수액펌프, 냉매펌프의 운전시간을 적산한 모터 교체시기 알림 △원거리 제어기능 지원 등도 장점이다.

월드이엔씨는 흡수식냉온수기분야에서도 주요 부품인 고온재생기를 30년 이상 생산해오며 LG전자에 납품함으로써 기술력을 축적해왔으며 다양한 인증과 특허를 바탕으로 고효율제품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납품현장은 △세종시 행복도시 정부청사(600RT×8대) △인천공항(975RT×8대) △김포공항 스카이파크(700RT 외 13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1,300RT×3대, 975RT×1대) △흥덕 IT밸리(825RT×2대, 270RT×2대) △판교 엠텍비전 오피스(600RT×3대, 340RT×10대) △동탄 한림대병원(900RT×2대) △판교 열병합발전소(210RT×3대) △삼성전자 서천연수원(600RT×5대) △흥덕IT밸리(825RT×8대) 등이다. 이외도 차병원 판교종합연구소, 광명 롯데아울렛, 판교NHN사옥, 파주운정·아산배방 이마트 등 약 140여개 현장에 제품을 납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