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공학회 ‘대축제’ 하계학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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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공학회 ‘대축제’ 하계학술대회 열린다

오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용평리조트서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등록 2019-06-04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용찬)의 가장 큰 행사인 하계학술발표대회(조직위원장 박진철)가 오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용평리조트(강원도 평창군 소재)에서 개최된다. 학회 창립 48주년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산·학·연 학술 대축제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2020년 공공부문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라는 정부시책에 부응해 ‘제로에너지를 추구하는 설비기술’로 정했다. 특별세션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총 262편의 학술논문, 신제품·신기술, 설계사례 발표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9일 첫날은 개회식 및 웰컴파티가 진행되며 20일에는 학술행사, 전시회, 초청강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21일 역시 학술행사와 전시회가 이어지며 경품추첨을 통해 끝까지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풍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청강연으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나서 ‘기후변화협약의 진전, 파리협정과 탄소시장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냉동기/열펌프 △열교환기 △신재생에너지 △열시스템 △공기청정 △시스템성능검증 △실내환경 △건물에너지 △신제품·신기술 △증발·응축 △제습·냉방 △건물설비 △열 및 물질전달 △설계시공 △환기 △신소재이용시스템 △실내외환경 등 세션별 다양한 논문이 발표된다.

특별세션으로는 △Hydronic Session △건물에너지전문 △환기부문 △축열·에너지저장 △소방방재부문 △수열산업 육성방안 연구 △위생부문 △플랜트부문·클린룸설비전문 △미래성장특별위원회 신진연구자 △공조부문 △IAQ환기전문 △지역냉난방 △흡수식 냉동 △제로에너지빌딩 시스템전문 △여성설비위원회 △열펌프전문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기술 △저에너지 연구단 등이 진행된다.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회원 11만원 △학생회원 및 대학원생 7만원 △비회원 1만원 △대학원생 14만원 △학부생 10만5,000원으로 현장등록할 수 있다. 교통변에 관한 문의는 용평리조트(033-335-57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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