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12일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2016년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과제공고는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산업의 신성장동력화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에너지자원순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안전 △방사성폐기물관리 등 6개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융합분야에서 ‘계절별 에너지 수요대응 가능한 신재생에너지기반 냉열‧온열‧저장 융복합시스템 기술개발’ △지열분야의 ‘지열원 냉난방시스템 에너지 생산량 산정 및 모니터링 기술개발’과 지열분야 자유공모 △수열분야의 ‘발전소온배수 특성분석을 통한 수열원 이용기술 개발’ △태양열분야 자유공모 등이 있다.
총 사업비는 782억원 내외로 △신재생에너지핵심 28개 △원자력핵심 6개 △에너지자원순환 9개 △스마트그리드핵심 6개 △에너지안전 10개 △방사성폐기물관리 3개 과제가 신규지원될 예정이다.
과제 사업비는 정부출연금과 민간부담금으로 구성되며 △대기업 원천기술형 과제는 사업비의 50% 이하, 혁신제품형은 33% 이하 △중견기업은 원천기술형 70% 이하, 혁신제품형 50% 이하 △중소기업은 원천기술형 75% 이하, 혁신제품형 67% 이하 △그 외는 100% 이하로 지원한다.
평가절차는 품목지정‧자유공모의 경우 △사업공고(1월) △개념계획서 접수 및 사전검토(1~2월) △개념계획서 평가 및 선정(2월) △사업계획서 접수(2~3월) △전담기관 사전검토 및 평가위원회 사전 서면검토(3~4월) △사업계획서 평가(4월) △평가결과 통보 및 이의신청(4월) △신규과제 확정(4~5월) △협약체결 및 정부출연금 지원(5월)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공모의 경우 △사업공고(1월) △사업계획서 접수(2월) △전담기관 사전검토 및 평가위원회 사전 서면검토(2~3월) △사업계획서 평가(3월) △평가결과 통보 및 이의신청(3월) △신규과제 확정(3~4월) △협약체결 및 정부출연금 지원(4월) 순서다.
신청방법은 품목지정 및 자유공모 개념계획서는 2월2일까지, 지정공모는 2월16일까지 에기평 홈페이지(www.ketep.re.kr)을 통해 양식을 다운받고 제출하면 된다. 단, 전산등록은 하루 전인 2월1일, 2월15일에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ketep.re.kr) 열린소식(사업공고) 또는 사업관리시스템(genie.ketep.re.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