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역본부별 청렴메신저를 통해 업무전반에 청렴‧윤리문화가 스며들도록 한다.
에너지공단은 19일 전 부서 및 지역본부의 청렴메신저 대상으로 청렴·윤리 문화 확립을 위한 ‘2016년 청렴메신저 워크숍’을 실시했다.
에너지공단은 매년 각 부서 및 지역본부별 반부패·청렴업무의 핵심인력인 청렴메신저를 선정했다. 청렴메신저는 소속부서에서 시행하는 업무프로세스, 제도 및 규정 등에서 부패발생가능성을 발굴하고 부패취약부문의 개선을 선도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업무 전반에 청렴함이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올해 청렴활동의 뿌리가 될 ‘2016년 공단의 반부패·청렴활동 추진(안)’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의 기준이 되는 임직원 행동강령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익·익명신고 강의 및 상임감사 청렴특강 등을 통해 청렴메신저가 각 부서 및 지역본부로 돌아가 충실히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에너지공단은 반부패·청렴 내부평가 점수 비율을 매년 확대시키고 청렴부서 및 담당자에 대한 각종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 모티브를 확대해 가고 있다.
임명배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청렴한 공단을 위해 노력해 준 청렴메신저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청렴메신저가 소신을 가지고 청렴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수렴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고위직의 투철한 청렴의식에 기반한 솔선수범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해 공공기관 대표 청렴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