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드론 활성화 추진 전력그룹사 워크숍 개최

한전, 자율비행 드론사업 본격 참여 예정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전력시설물 점검 선진화를 위해 지난 1일 한전 본사에서 한전 및 전력그룹사, 정부, 학계 전문가 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성화 추진 전력그룹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배성환 한전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산업부 관계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항공대학, 한전 및 발전자회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드론 정책 소개(산업부) 드론 활용 전력설비 진단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한전) 드론 활용방법 개발방안 및 미래방향 특강으로 진행했다. 또한 광학·열화상 진단장비 탑재형 드론 시연회를 개최해 드론 점검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산업부 주관 ‘2016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 사업에 한전의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항공진단과제가 선정돼 한전은 20165월부터 20174월까지 1년간 현장실증을 통해 자율비행 드론사업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항공진단사업은 사람이 조종하지 않고 드론이 자동으로 이륙해 주어진 목표물을 촬영 및 전송해 전력기자재의 불량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한전은 자율비행 드론 현장실증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해 보완하고 2017년 하반기 부터는 전국 사업소에 확대 적용해 설비진단의 과학화 및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IoT 등의 첨단기술을 전력설비 운영분야에 적용해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전기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미래 기술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