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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어컨 자동세척로봇 ‘에어닥터’

에코메카, 에너지비용 35% 절감 입증

에코메카(대표 정효순)은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에어닥터’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에코메카는 △시스템에어컨 원격 제어‧관리 △장애감시 원격 모니터링 △신속한 유지보수 △에어컨 정기 완전 분해세척 등 에어컨 통합관리 On Stop Service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쾌적한 실내공기 유지 및 냉난방 에너지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시대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시스템에어컨의 냉각핀에는 미세먼지와 함께 △녹농균(폐혈증) △대장균(장염) △레지오넬라균(급성 호흡기질환) △살모넬라균(식중독) △진드기(피부질환) △클라도스포리움(알레르기) 등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집적돼 서식하고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들러붙은 먼지로 인해 설정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길어져 냉난방 효율이 급감,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꼼꼼한 세척이 필수적이다.

특히 에어컨은 실내의 공기를 흡입, 냉각 후 다시 배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그대로 빨아들이기 때문에 에어컨 내부는 각종 미세먼지와 세균들로 쉽게 오염된다. 이러한 오염은 필터청소만으로 제거되지 않으며 정기적인 분해세척을 통해 냉각핀 등 내부에 축적된 우염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할 필요성이 있다.

에코메카가 제공하고 있는 시스템에어컨 완전 분해세척 서비스는 시스템에어컨 자동세척 로봇시스템인 에어닥터를 도입해 자동 분해세척, 자동건조를 통해 빠르고 균일한 품질의 세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압 이중 화학세정으로 냉각핀의 미세먼지, 세균, 곰팡이 등과 국내 최초 자동건조기능으로 내부 잔여습기도 완벽히 제거한다. 또한 냉난방 전기료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는데 냉방효율 향상으로 연간 전기료 27%를 줄여준다.

시스템에어컨 4Way 6대, 1Way 6대 완전 분해세척 서비스를 완료한 모 음식점의 소비전력 절감률 분석을 보면 세척 전인 2015년 8월13~24일까지 12일의 전력사용량은 6,530kWh, 일평균 사용량은 544.2kWh였다. 시스템에어컨 분해세척 후인 8월25일~9월21일 28일 동안 측정한 전력소비량은 6,290kWh, 일평균 사용량은 기존대비 절반이 넘게 줄은 224.6kWh였다. 단순 에너지절감률은 58.7%, 일평균 온도비교를 계산한 보정 절감률은 35%로 나타나 연간 2만8,571kWh, 35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에코메카의 관계자는 “현재 해외 에이전시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오픈 마케팅 전략을 추진, 싱가포르에 세척장비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2018년까지 총 100대, 220만불 규모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