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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연료전지 핵심기술 공동개발한다

신재생E 보급 확대 위해 덴마크 공과대학과 협력


연료전지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과 덴마크 공과대학(총장 Anders Bjarkev)은 연료전지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6일 덴마크 공과대학(총장 Anders Bjarkev)과 덴마크 코펜하겐의 글로벌녹색성장포럼(Global Green Growth Forum, 이하 3GF)에서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과 관련해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와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연료전지의 핵심기술인 수소제조장치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덴마크 공과대학은 수소에서 전기를 만드는 선진요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GF는 지속적인 경제성장, 온실가스저감을 위한 산업체 및 관련기관의 협력과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을 증진코자 지난 2011년 한국, 덴마크가 멕시코와 협력해 제안하고 중국, 케냐 등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연료전지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연료전지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통해 신성장 동력확보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MOU 체결 후 이뤄진 실무회의에는 3GF에 참여한 한국의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및 연료전지 연구진이 참석해 기술협력 및 사업화에 대한 내용을 협의했다.

 

특히 한국덴마크 간 국제공동 건물용 연료전지 실증 및 양 기관이 보유한 연료전지 선진기술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이전 등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MOU 조인식과 병행해 가스공사의 가스기술연구원(원장 허재영)은 연료전지 선진업체인 Danish Power Systems 및 벙커링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덴마크의 Kosan CrisplantMOU를 체결했다.